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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치민 고향 교류 추진

남양주시가 베트남 초대 주석을 지낸 호치민의 고향인 응에안주 비니시와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최성기 총무기획국장이 실무협의 책임자가 되어 김유경 총무팀장 및 김미선씨와 홍중기 시의원이 비니시를 방문한다.
이들은 이 기간중 비니시 관계자들과 교류추진 방향 등을 협의하고 자매도시 체결 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시가 호치민의 고향인 비니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하게된 계기는 다산 정약용 선생 때문이다.
호치민(1890-1969)은 평소 남양주 태생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철학에 심취했으며 항상 목민심서를 지니고 다녔고 숨을 거둘때도 곁에 목민심서를 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베트남의 국부이며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호치민과 실학의 대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을 연관시켜 실학의 고장 남양주시를 더욱 널리 알리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두 도시간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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