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일 호원권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확인하기 위해 이른 아침 133번 시내버스에 탑승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의정부시 버스 서비스 10대 혁신방안’ 중 학생 통학서비스 확대 추진과 관련해 실제 통학 시간대 버스 이용 환경·혼잡도, 정류소 이용 상황 등을 확인하고 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김 시장은 등교 시간대 학생 이용이 많은 133번 버스에 탑승해 호원권역 주요 구간을 이동하며 학생 승하차 과정, 차내 혼잡도, 운행 흐름, 정류소 대기 환경 등을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 운송업체 관계자 등과도 통학 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한 학생은 “버스 노선이 돌아가서 학교 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건린다”며 “고산지구에는 통학버스가 다니는데 우리 동네는 없어서 아쉽다. 학교를 더 빨리 갈 수 있도록 개선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133번 시내버스는 호원동 일대에서 의정부 도심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등교 시간대 학생 이용 비중이 높은 구간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학생 이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구간별 운행 여건을 분석해 통학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환경은 교통 문제를 넘어 일상과 안전, 교육 여건과도 관련된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을 토대로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학생 통학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선 운영 방식 개선 등 정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요 통학 노선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