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동 38 JC(청년회의소)중앙공원이 ‘JC 어린이공원’으로 새단장 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4월말까지 2개월 동안 1천556㎡(470평) 부지에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JC 어린이공원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며 놀수 있도록 단장된 JC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 1셋트와 대중문화를 이끌어갈 야외무대가 설치됐다.
1974년부터 공원 중앙에 있었던 한국 JC기념탑은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기념탑으로, 노후화된 시설물은 최신식 시설물로 교체됐다.
또 소나무, 느티나무 등의 교목(키 큰나무) 식재와 철쭉 등 관목(키 작은나무)으로 예쁜 꽃동산을 만들어 도심속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JC어린이공원은 도심속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유익한 공연과 놀이 문화를 즐길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 청년회의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송명호 평택시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뜻 깊은 창립기념탑 제막식 기념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