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경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가 1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박 예정자는 이날 “문제 해결에 앞서 시민의 질문에 먼저 응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생활행정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24시간 소통 체계 구축과 다양한 시민 대화 채널 운영을 약속했다.
유통3부지, 광비콤, 메타2단계 사업, 열병합발전소 건립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교통부시장 직제 신설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 철도·광역교통 체계 개선, 대중교통 신호체계 및 보행환경 정비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관내 750여 개 경로당을 활용해 기초 건강검진과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지역 밀착형 복지 거점으로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개발 구상도 제시했다.
만세구는 농수산·제조·관광을 연계한 6차 산업과 해안·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효행구는 대학 및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 특화권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병점구는 신도시와 연계한 상업·여가 중심지로, 동탄구는 AI·반도체 산업 기반의 직주융합형 도시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농특산물인 수향미와 송산포도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동·청소년 정책으로는 독서 및 창작 활동 지원과 보육교사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교육·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층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확대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국립대학교 분교와 국제대학 유치를 통한 지역 인재 양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국군사관대학교 설립 논의에도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책자금 지원 확대, 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청년 창업 및 기술 기반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청년을 고용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청년 대상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정자는 화성시청 동부출장소장을 마지막으로 화성에서 오랜 기간 일했던 행정공무원 출신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