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26년을 맞아 외국인,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체험 프로그램’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순 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신체적 특성과 언어 환경을 고려한 ‘취약계층별 맞춤 교육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관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각 대상별 ‘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인, 어르신, 장애인 3개 나눠 취약계층별 위험요인을 반영한 체험교육으로 운영한다. 이론보다 참여 중심 교육으로 재난상황 대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외국인 분야는 픽토그램과 다국어 자료를 활용해 언어장벽을 낮추고, 다문화 가정 대상 심폐소생술 게임 과 안전퀴즈로 위기사항 대응요령을 익히도록 하였다.
어르신 분야는 화재·낙상 예방 인형극과 공예체험을 운영하고, 노인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완강기·기도폐쇄·골절 대응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장애인 분야는 의사소통판 등 맞춤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수재난 4D 체험과 안전 OX 퀴즈를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안전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가족, 단체 등 누구든지 사전 예약 통해 다양한 재난 대응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정찬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몸이 기억하는 반복 체험”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