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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이사람] 김장연 “기업 없는 도시 안성”… 시장 직속 기업유치 TF 가동 공약

재정자립도 28.5%… “기업 부족이 안성 재정 한계 원인”
평택~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도시로 첨단기업 유치 강조
“시장이 직접 뛰는 기업 세일즈로 일자리와 세원 확보”

 

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5호 공약으로 ‘시장 직속 기업유치 TF팀 가동’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2025년 기준 안성시의 재정자립도는 28.5%로 경기도 시·군 평균 35.9%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이 같은 재정 구조의 가장 큰 원인은 지역에서 세금을 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취임 즉시 시장 직속 기업유치 TF팀을 가동하겠다”며 “시장이 직접 국내는 물론 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유치 세일즈에 나서 안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의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업 유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안성에는 24개의 산업·농공단지가 운영 중이며 테크노밸리와 제5산업단지, 동신산업단지 등 9곳이 조성 중이고 추가로 4곳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성 중이거나 예정된 13개 산업단지는 평택~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배후 산업단지로서 첨단기업 유치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5산업단지의 발전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제5산업단지에는 현대·기아차 배터리 부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안성은 반도체와 2차전지, 스마트 에코 산업이 결합된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의 기업 규모 구조 문제도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2024년 기준 안성의 사업체 수는 약 2만7,700개에 달하지만 종사자 100명 이상 기업은 103개에 불과하다”며 “이는 규모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과 평택~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안성이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시장이 직접 발로 뛰며 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세원을 창출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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