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북부 분만 취약지역에서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하는 등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임신·출산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8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날 포천시보건소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천군보건의료원에서 출산준비교실 1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육은 의정부을지대병원과 포천시보건소, 연천군보건의료원이 함께 협력해 이 지역의 임신부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선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출산과 산후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받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임신출산교육은 을지대학병원 분만실에 주성은 주임간호사가 맡아 ▲안전한 출산을 위한 준비 ▲임신부 건강관리 ▲실전 분만 과정 ▲응급상황 대처법 ▲모유수유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등 임신과 출산 전반에 걸친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이 교육에선 실제 분만 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임산부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으며, 1차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포천에선 오는 21일, 연천은 오는 14일에 각각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을지대학병원의 주성은 간호사는 “임신과 출산은 개인마다 상황이 다른 만큼, 꼭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며 ”임신부들이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출산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을지대병원 송현 병원장은 “분만 취약지역 임신부들이 겪는 의료 접근성과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도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따른 경기 북부 지역분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분만 및 산모, 신생아 진료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