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S와 중국 CCTV가 공동 기획했던 `북경 내사랑`(극본 김균태 연출 이교욱)이 중국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는다.
오는 27일 중국 베이징 21세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04 드라마 풍운방 시상식`을 주최하는 중국 최대 민영 엔터테인먼트 그룹 `광선전매`(Enlight Media)가 이번 시상식에 `북경 내사랑`의 이교욱 PD를 시상자로 공식 초청하고 남자 주연 배우 김재원을 `최고 인기 해외 연기자상` 단독 수상자로 선정한 것.
올해 처음 시작되는 `드라마 풍운방 시상식`은 지난해 2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해 현재 중국 100개 도시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는 드라마 순위, 정보 프로그램 `드라마 풍운방`의 1년을 결산하는 것으로 중국의 TV시상식 중 시청률과 시청자의 반응을 주요 지표로 하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세계적 시청률 조사회사 AC닐슨 조사 시청률 50위 안에 든 작품만을 대상으로 시청률 TOP10, 심사위원상, 인기상, 조직위원회상 등 4개 주요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중국의 드라마 관련 시상식 중 객관적인 시청률을 기준으로 상을 주는 것은 최초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중국의 저명 감독이자 제작자인 요우샤오깡(尤小剛)을 심사위원장으로 하여 유명한 감독과 제작자, 평론가 등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요우샤오깡 감독은 "현재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많지만 `북경 내사랑`은 한·중 공동제작으로 중국 국내 드라마로 인정받아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최초의 한국 드라마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고 중국에서의 시청률과 관중 반응도 좋아 수상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중국 4대 위성방송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베이징(北京), 텐진(天津), 충칭(重慶), 난징(南京), 안후이(安徽) 등의 주요 도시 방송국에서도 방영된다.
26일 방송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인도네시아의 한류 홍보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기 위해 25일 쿠알라룸프로 출발한 김재원은 시상식 당일인 27일 아침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