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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5박 6일 인도·베트남 방문 출국

인도 방문 “조선·해양, 금융, AI, 방산 등 전략분야 양국 경제협력 논의”
베트남 방문 “인프라, 원전 등 국가 발전 핵심 분야...전략적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은 5박 6일간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 방문을 위해 19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공항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민주당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청와대 강훈식 비서실장·홍익표 정무수석 등의 환송을 받으며 전용기에 올라 인도 뉴델리로 향했다.

 

이 대통령의 인도 방문은 8년 만에 이뤄지는 우리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 접견 및 동포 만찬간담회를 가진 후 20일에는 공식 환영식과 간디 추모공원 헌화,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소인수회담, 확대회담을 하며 양해각서(MOU) 교환식과 공동언론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과 무르무 대통령이 주최하는 국빈 만찬 참석을 끝으로 인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6일 사전 브리핑에서 인도 방문 성과에 대해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호혜적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개선 협상 가속화로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500억 불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조선·해양, 금융, AI, 방산 등 전략 분야에서 우리의 강점을 살린 신규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저녁 두 번째 방문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22일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로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호치민 묘소에 헌화한 후 베트남 지도부와 공식 환영식을 갖고,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MOU 교환식, 공동언론발표, 국빈 만찬까지 함께 한다.

 

23일 오전에는 베트남 지도부의 나머지 두 분 서열 2위인 레 민 흥 총리와 면담, 서열 3위인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면담 및 오찬을 하고, 오후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24일에는 또 럼 당서기장과 함께 베트남이 자랑하는 문화유적인 탕롱 황성을 시찰하는 친교 일정을 가진 후 귀국할 예정이다.

 

위 실장은 베트남 방문 성과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간 전략적 경제 협력의 고도화”를 강조하며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를 달성하기로 하고 상호 관심 품목 관련 교역 활성화 조치에 대해서 공조하고 인프라, 원전 등 국가 발전의 핵심 분야에서 베트남과 호혜적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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