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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일사병을 조심하라"

"백년만의 무더위가 찾아온다", "아니다, 금년 여름은 오히려 이상저온 현상이 있을 것이다"
올해 여름 날씨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에 접어들었다.
여름철, 가장 조심해야 할 병 가운데 하나인 '일사병'
일사병은 두부(頭部)나 경부(頸部)에 직사광선을 받아 발병한다.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고 두통, 구역질, 그리고 눈의 충혈이 일어난다면 일사병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
일사병 환자의 대부분이 열이 나면서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정도지만 심한 경우에는 경련과 뇌증세를 일으키는 일도 있다.
일사병은 모자를 쓰지 않는 등 강한 태양 광선을 오랜 시간 쪼이면서 체온을 조절하는 뇌의 중추가 침해되기 때문에 발병한다.
이외에도 충분히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음주 후, 그리고 여름철 몸이 쇠약해 졌을 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아이들에게서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온을 내리는 것이 급선무.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 물을 마시는 등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사병 증상이 나타나면 상반신을 약간 높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구역질이 나면 얼굴을 옆으로 돌려 눕힌다.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온몸에 물을 끼얹어서 식히거나 얼음주머니가 있으면 온몸에 대고 식혀준다.
체온이 38℃까지 내리면 일단 식히는 것을 중지하고 10분마다 체온을 잰다.
열이 다시 오르면 재차 식혀 주기 시작한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가운데 일사병 증세가 심한 경운에는 어떻게 할까.
환자가 경련이 일어나면 치아 사이에 수건 등을 물려 혀를 깨무는 일이 없도록 한다. 그리고 머리와 목을 고정시켜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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