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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기안전에 대하여

한국전력 가평지점 배전과 강창영

장맛비나 집중호우시 전기에 대한 간단한 안전지식이 부족하여 매년 감전으로 귀중한 생명을 잃는것을 보면 전기전문가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
몇해 전에도 서울에서 도로 침수로인한 가로등 누전으로 여러사람이 감전 사망한 예가 있었다.
그 당시 누전차단기만 설치돼 있었어도 그러한 어처구니없는 비극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장마철 및 집중호우시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한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누전차단기는 누전(전기가 땅으로 새는현상)이 발생하면 전기를 자동으로 차단시켜주는 동작을 한다. 보통 일반적으로 전기를 사용하는곳 전원측에는 모두 설치되어 있다.
동작전류는 30mA(이수치는 사람이 전기에 접촉되어도 안전한 상태의 최고의 수치이며 아파트에 설치되어있는 긴 형광등에 소비전류는 약 180mA임)이다.
그러므로 누전차단기만 제대로 설치되어 있다면 사람이 절대로 감전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침수시 전기안전에 대해 알아보면 누전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전기가 자동으로 차단되기 때문에 별문제가 없으나 아직도 누전차단기를 설치않고 전기를 쓰거나 누전차단기가 자주 떨어진다고 해서 아예 직결로 연결해서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있다.
가정에 침수가 되면 먼저 장화같은 절연이 되는 신발을 신고 재빨리 차단기나 개폐기를 내리고 가전제품 스위치나 코드를 모두 뽑아둔다.
또 도로나 유원지 등이 침수되었을 때에 가장 좋은 방법은 가로등이나 전선로나 설치되어 있는 곳에는 접근하지 않는것이 현명하며 갑자기 침수가 되어 그곳에서 탈출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거나 서두르지말고 가로등이나 전선로가 설치되어 있는 수직방향으로 가급적 두발을 모은채 탈출하면 안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감전이 의심되는 사고자를 발견하게 되면 침착하게 고무장갑 등을 끼고 긴나무 막대등으로 구출하여야 하며 사고자와 절대로 신체가 직접 접촉되어서는 안된다.
그러면 구출자까지도 사고를 당하게 된다.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아무쪼록 올 여름에는 전기감전으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을 잃는일이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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