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면은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시의원, 면장, 각 단체장, 이장, 새마을 남여지도자, 노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행정리별 마을지도자와의 지역순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수도정비, 마을안길 아스콘포장, 마을단위의 재활용품함 설치 등 크고 작은 각 마을별 현안사항 등 57건이 건의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안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한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적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한 후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추진 행정절차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운 오성면 배성섭 면장은 “이러한 뜻 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민과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주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실천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