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7.8℃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6.9℃
  • 맑음대전 8.0℃
  • 맑음대구 8.2℃
  • 맑음울산 12.1℃
  • 맑음광주 8.5℃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10.5℃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10.3℃
기상청 제공

'남자의 변신은 무죄'

남성 전용 화장품 여성 소비량 능가... 관련제품 출시 다양

'60세면 아직 청춘'인 현대 사회에서 과거에는 찾아볼 수 없는 '남자 가꾸기' 진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남자들의 피부 관리.
최근 남성 전용 화장품은 여성들의 소비량을 능가하는 매출량을 보이는 한편, 관련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같은 남자의 변신 노력, 그러나 그 전에 미리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남성의 얼굴은 40대에 접어들면서 칙칙해지고 기름기가 번들거리며 이마와 눈가에는 깊은 주름이 패이게 된다.
결혼 초기에는 부인과 남매 같다는 소리를 들었을 남자도 이때쯤에는 '나이 어린 부인을 둬서 참 좋겠다'는 찬사(?)를 듣기도 한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자외선 차단제를 쓰지 않아 단순히 나이가 들어 생기는 피부 노화 외에도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쉽게 발생한다.
또한 피부색조가 어두워지고 검버섯이 피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 얼굴에 주름이 많이 생긴다.
이 밖에도 남성들은 잦은 면도로 피부가 자극을 받아 거칠어진다.

거칠어진 남성의 피부 돌이킬 수 없는가.
방법은 있다.
피부 각질층 및 표피의 상부를 살짝 벗겨내는 가벼운 시술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피부색이 상당히 밝아질 수 있다.
표피 바로 아래의 얕은 진피를 레이저나 화학약품으로 처치하면 섬유소들이 탄력있게 재배열되면서 얼굴에 잔주름이 없어지고, 탄력있는 피부로 재생시킬 수 있다.
또한 보툴리눔 독소와 콜라겐 세포 또는 세포외 기질 같은 물질을 주사하여 얼굴의 주름을 펴주어 팽팽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피부를 어느 정도 개선시킨 후에도 광노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스틱(stick)이나 바(bar)의 형태로 되어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에 끈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남자들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바르기에 편리하다.

남성의 피부에 자리잡아 칙칙한 인상을 만드는 검버섯은 흔히 저승꽃이라고도 불리며 피부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또, 목에 다발성으로 생기는 아주 작은 돌기, 일명 쥐젖도 피부 노화현상의 하나.
검버섯이나 쥐젖은 레이저 치료나 화학적 박피술 등으로 비교적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몇년은 젊게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도는 피부의 각질을 과도하게 벗겨내고 모낭 입구의 피부를 손상시킨다.
이에 모낭염이 자주 발생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게 만든다.
이를 막기위해선 따뜻한 물을 사용해 모공이 열고 털이 부드럽게 누워 있는 상태로 만든 후 면도 크림을 발라 면도날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는 상태로 면도를 한다.
또, 면도 후에는 로션 등을 사용하여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고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