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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서 다시 핀 다산의 예술혼

다산 정약용 선생이 맺어준 남양주시와 전남 강진군의 인연이 천년의 예술혼을 꽃 피우는 강진청자문화제와 함께 지속되고 있다.
박신흥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순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서양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지난달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강진 청자문화제’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다녀왔다.
특히 박 부시장은 이날 다산유물전시관에서 열리는 ‘다산 정약용선생 유물 특별전’에 손학규 도지사 등과 함께 참석, 개막 테이프를 끊고 200여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다산 선생의 친필 서첩(書帖)과 간찰(簡札)등을 관람했다.
일행들은 또 이날 청자골에서 ‘흙, 불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개최된 청자문화제 개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문화제가 되길 기원하고 31일 다산 유물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다산 선생의 예술과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느꼈다.
다산 선생이 태어났고 생을 마감했으며 생가(조안면 능내리)가 있는 남양주시는 지난 1999년 4월 다산 선생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며 집필 등을 했던 다산초당이 있는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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