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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리는 주요 미술관 전시회

새해를 맞아 미술관들은 저마다 풍성한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외작가들을 전시장으로 불러낼 예정. 국제비엔날레도 지방에서 차례로 열린다.
먼저 국립현대미술관은 1945년부터 98년까지의 중국 근현대 판화의 흐름을 보여주는 '중국 목판화 반세기'전(2월 19-5월 5일)을 열어 작품 110여점을 소개한다. 독일의 세계적 설치작가인 볼프강 라이브의 전시(7월 9-9월 3일)와 미국의 사진작가 만 레이의 전시(11월 19-내년 1월 18일)도 마련된다.
덕수궁미술관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8월 15-11월 9일)을 열어 렘브란트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60점 가량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하멜의 제주 표착 3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다. '올해의 작가전'으로는 한묵 초대전(9월 17-11월 9일)이 개최돼 국립현대미술관의 곽덕준 전시와 짝을 이룬다. 한국화가 장우성과 중국작가 이가염의 2인전도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휴전협정 체결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개최한다. '분단의 벽을 넘어' 주제의 이 전시에는 독일 베를린 장벽의 파편에 작업을 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이 나온다. 하멜 표착 350주년을 기념한 '한-네덜란드 특별전'도 10월과 11월중 개최한다는 계획이며 조각가 권진규의 30주기전은 5월 2일부터 한달간 열린다.
대전시립미술관은 한국과 일본의 미디어작가들이 참가하는 '미디어아트 2003'전(8월 20-9월 21일 예정)과 한국인으로 대전에 서양화를 처음 들여온 '이동훈 탄생 100주년 기념전'(10월 21-11월 30일)을 추진중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5월에서 8월 사이에 '한국-독일 현대미술전'을 연다는 방침을 세웠고, 광주시립미술관은 한국과 일본 작가를 초대해 '5월 정신'전(5월 7-6월 8일)을 갖는다.
예술의전당도 부속 전시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한가람미술관의 '고흐와 고갱'전(7월 20-10월 20일)은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소장품 50여점을 소개할 예정. 서울서예박물관은 표암 강세황전(12월 26-내년 2월 16일)을 준비중이고, 디자인미술관은 하멜 350주년 기념전인 '드룩 디자인'전(9월 26-10월 19일) 등을 구상하고 있다.
삼성미술관은 국내외 현대작가를 초대하는 '마인드 스페이스'전(2월 28-5월 18일ㆍ로댕갤러리)과 재일교포 작가 이우환의 회고전(10월 3-11월 16일ㆍ호암갤러리) 등을 마련한다. 아트선재센터는 일본의 대표작가 '야요이 구사마'전(2월 15-5월 4일)을 회심의 전시로 꼽고 있으며 영은미술관은 프랑스 작가 미셸 블롱델의 초대전 '원초적 감성'전(3월 15-4월 30일)을 계획중이다.
문예진흥원의 마로니에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 신세대흐름전을 3월 18일부터 4월 21일까지는 여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쌈지스페이스는 한국과 독일 여성작가의 교류전인 '한-강-라인(Han-Fluss-Rhein)전(4월 8-5월 11일)을 기획했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은 '어린이들의 다섯 가지 흙놀이'전(1월 2-5월 18일), '인물로 보는 중국문화대전'(6월 25-7월 15일) 등을 연다.
국제비엔날레는 경기도와 전북도, 충북도에서 차례로 개최될 예정. 세계도자비엔날레(9월 1-10월 30일)는 이천과 광주, 여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데, 2001년의 도자기엑스포보다 규모를 크게 줄일 방침이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9월20-10월19일)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10월 2-19일)에는 20개국 작가 1천여명과 50개국 작가 1천여명이 각각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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