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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종원
출판사 : 미소
160쪽. 8천원

"열차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건 우리들의 인간관계와 같아.......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데, 요즘에는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쉽게 사람을 판단해버려. 빠르게 달리는 기차 안에서는 목적지에 도달할 때까지의 풍경들을 눈에 담아두기 어려운 것처럼 마음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사람을 대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기게 되는 거지" 책 '제제가 만난 어린왕자' 중에서(p.41) 어린왕자가 제제에게 전하는 말이다.
누구나 한 번쯤 읽었을 아니 그 제목만이라도 들어봄직한 책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와 '어린왕자'.
이 두 책의 두 주인공이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책 '제제가 만난 어린왕자'에서는 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순수한 두 인물은 첫눈이 내리는 날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고 많은 사람을 만난다.
삶에 대한 호기심과 고민을 간직한 제제는 어린왕자의 도움을 받아 '삶', '세상', '사랑'에 대해 완성해나가는 여정을 이어간다.

<저자 인터뷰>
* '제제'와 '어린왕자'의 만남이 독특한데 기획은 언제 어떻게 하셨는지요.
- 희망이 없는 존재는 고통스러울 뿐이고 목적을 잃은 눈으로 앞으로만 나갈 뿐이다.
제제와 어린왕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의 존재다.
희망의 증인이 될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이 없는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계기가 돼 기획 하게 됐다.

*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 살면서 스쳐갈 수 있는 작은 존재, 하지만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내가 바라보지 않으면 나에겐 봄도 오지 않고 가을도 오지 않는다.
내가 눈을 뜨고 관심을 가져야 비로소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이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그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꼭 얻기 바라는 것은.
- 먹지 않으면 살 수 없기에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살이 밥을 말아먹어도 좋을 만큼 아름답고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얻기를 바란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가실 수 있다면 좋겠다.

* 제제, 어린왕자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제제는 현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인간이다.
고민도 많고 변덕도 심하다.
삶을 완성시키고 싶다는 그의 바람 앞에서 세상은 더욱 어지러워 보인다.
어린왕자는 제제의 간절한 소망으로 태어나게 된 희망의 증거.
간절하게 바란다는 것은 노력한다는 것이며, 노력에는 슬럼프가 없다.
어린왕자의 캐릭터는 '노력하는 자에게 희망이 온다' 라는 문구를 온 몸으로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 이 책에 이은 2권, '에피소드 2'의 내용을 소개한다면.
-제제가 만난 어린왕자 에피소드 1은 주로 살면서 지나쳐가는 작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에피소드 2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즉, 현미경과 망원경, 때론 프리즘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앞으로 개인적 활동계획과 다루고 싶은 소재는.
- 현재 3년 동안 집필한 감성소설을 영화화할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
올 가을에는 적당한 영화사와 접촉을 해 내년 가을엔 영화화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눈물이 없는 눈엔 무지개가 뜨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다음 책엔 그 눈물과 무지개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운 컨셉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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