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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청개구리 높빛메아리' 공연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기획 시리즈 '청개구리 높빛메아리'의 8월 공연이 오는 27일(4시/7시30분) 고양 별모래극장에서 펼쳐진다.
'청개구리 높빛메아리'는 독창적인 대중음악공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돼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무대를 만들어오고 있다.
여기서 '높빛'은 높고 푸르고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는 무공해 도시 고양을, '메아리'는 어울림누리의 대중노래공연의지가 담긴 공연양식을 의미한다.
이번 8월 무대는 '홀로 아리랑', '터' 등 우리가 미쳐 느끼지 못했던 한반도의 자연, 우리민족의 삶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깨워줬던 가수 '한돌
(김두수)'이 14년만의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를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
'작은 돌', '한 개의 돌'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그는 작은 것부터 본래의 우리 것을 지키고 가꾸어 가는 것에 일생을 바쳐 살아가고 있다.
그가 창작한 노래에는 사회의식이 담겨있어 이 나라와 민족의 자존심을 일깨워 준 공로를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한때 자신의 노래를 통해 큰 유명세를 누리던 가수나 제작자들로 인해 본래의 취지를 잃고 다른 목적으로 곡이 이용되는 것에 회의를 느껴 자신과 관계된 모든 음원을 없애고 스스로 자신의 곡을 금지곡으로 정해 음악활동을 접고 지내왔다.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서야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높빛메아리'를 통해 재기의 무대에 오르는 것.
특히 '금강초롱을 찾아서'를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선 독도문제로 다시 불거진 일본의 만행과 민족분단의 쓰라림을 일깨워주는 외침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이제는 무대 위가 아니면 구해 듣기 어려운 그의 많은 창작곡 '꼴찌를 위하여' '무궁화' '여울목' 등과 미발표곡 20여곡을 부를 예정이다.
또 소리의 마녀 한영애, 영혼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이정미, 한국 포크음악의 맥 청개구리 김의철 예술감독이 함께한다.
한편 10월 22일에는 동요, 가곡, 클래식, 민요 등 온 계층간 세대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다짐', 12월 17일에는 관객, 가수, 무대스탭 모두가 함께 어울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무대가 예정돼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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