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요행을 바라는 심리를 악용한 사행산업이 성행하고 있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된다.
한번의 행운이 인생을 역전시킨다는 허황된 생각을 하게 만들어 성실한 시민의 근로의욕을 상실시키고 노동 가치를 왜곡시키기 때문이다.
횡재를 바라는 마음을 유인해서 부당이익을 챙기는 불법 성인오락실이 판치고 있으나 당국의 단속은 느슨하기만 하다.
수원 등지의 성인오락실에서는 법으로 금지된 인증받지 않은 가짜 상품권을 환전용으로 사용하고 정선 카지노식으로 수백만원을 내걸고 손님들을 현혹, 하루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을 잃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다 (본보 8월29일자 ‘가짜 상품권 등 불법 판친다’제하).
오락실 규모와 영업이 대규모화한 불법조직으로 확산되고 있어 서민의 개인파산마저 우려된다. 보통 오락실 한곳에 수백 대의 오락기기를 설치하고 환전상을 조직적으로 관리하면서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다. 소요되는 돈이 가정경제를 위협할 정도의 대규모로 1회 배팅에 20-30만원을 1시간 만에 탕진한다.
사행성 도박은 중독증과 본전을 찾겠다는 애착심리가 작용하여 쉽게 끊지 못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을 상대로 뽑기 오락 등을 하는 업소도 많아 심각한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사행업자들은 보통 4-5개의 오락실 지분을 갖고 매월 10억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기는 사례가 많다는 보도다. 이들은 경찰과의 친분을 과시하면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한다.
사행심은 정상적인 사람의 근로의욕을 떨어뜨리고 사회정의를 파괴시키는 사회악이다. 사법당국과의 유착관계를 분명하게 조사하고 단속의 효과를 위한 체계를 확립시켜가는 일도 당면 과제다. 신성한 근로행위의 중요성과 정의사회 건설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해가야한다.
건전한 국민오락을 개발 보급하여 사행성 오락 욕구를 대체시켜가는 것도 한방법이다. 사행심 조장요인을 철저히 감시하고 엄벌로 다스리는 노력을 강화해 갈 것을 주문한다.
사행오락행위의 근절은 업자와 시민 모두가 건전한 생각을 가질 때 가능하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예방과 단속을 병행할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