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2.5℃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5.9℃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5℃
  • 맑음부산 7.2℃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8.4℃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3.9℃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장애인 고용확대 대책 세워야

매년 장애인이 늘어나고 있으나 취업난으로 이들은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기능저하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는 물론 취업기회를 박탈당하는 일만은 없어야 한다.
경기도의 경우 17만2천여 기업체 중 49%인 1천2백41 업체에서는 장애인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한 장애인도 대부분이 전문 업종이 아닌 단순 근로직이어서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이마저 일자리를 구해기가 어려우며 대기업체는 생산성 감소를 이유로 장애인 고용을 기피하고 있다.
정부의 장애인 의무채용 규정인 전체 근로자의 2% 채용마저 외면하며 얼마 안 되는 벌과금으로 대처하고 있다. 경기도내에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K. T 등 상시근로자 1만 명 이상 기업체에서는 겨우 0.74%만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장애인 고용촉진지원센터에서는 무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작업시설 설치와 장려금을 지원해주고 있으나 별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장애인 채용 기피의 외형적 이유는 생산력 감소라지만 장애인에 대한 기피적 선입감이 작용한 이유가 큰 것으로 전문가는 보고 있다.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구성원이라는 의식을 갖고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절실하다.
제도적 보완과 기업인을 비롯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의식변화를 위한 사회. 교육적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통사고, 산업재해로 장애인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채 정부에서는 안일하게 대처하여 특별 재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매우 저조하다. 기업주를 대상으로 인권위나 사회복지협의회 등에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한다.
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는 장애인의 능력개발을 위한 취업교육과 훈련을 강화시켜서 비장애인에 떨어지지 않는 실력과 능력을 갖춰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장애인 채용 기업체에 대한 세금감면을 해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
장애인 고용은 잠재적 장애인인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논의해야 될 당면 과제임을 강조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