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초대형 급 태풍인 제14호 나비가 상륙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의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은 중심최대풍속이 초속 45m에 이르고 시속이 150km에 이르는 것으로 주변강풍을 동반한 매머드급이다. 한반도 전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큰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
태풍 나비는 최근 미국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엄청난 피해를 낸 재작년 우리나라의 매미와 비교되는 파괴력을 지닌 강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풍 나비는 규모나 진로면에서 엄청난 위력을 가졌기 때문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2년 8월과 2003년 9월 연이어 한반도를 강타해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 루시와 매미를 상기해야 한다. 아직도 수백 명의 인명 피해와 수조원의 물적 피해를 낸 태풍의 상흔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은 곳도 있어 더욱 염려된다.
서해안을 끼고 있는 경기도지역은 태풍 취약지대로 볼 수 있다. 국민 모두가 태풍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침수가 예상되는 도시지역 건물의 지하에 거주하는 주민은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지붕과 간판을 다시 한번 점검하여 날아가지 않도록 하며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 등에 접근을 삼가해야 한다.
비바람과 천둥 번개가 몰아칠 때는 가로등, 신호등, 고압선 주변에 가까이 가지 말아야한다.
농어촌 산간지역은 배수로를 파주고 과일나무와 비닐하우스에 보호대를 보강하고 단단히 묶어 줘 피해를 막아야 한다. 선박은 충돌 시 피해를 막기 위해 폐타이어를 충분히 부착하고 어로시설을 고정시켜야 한다.
연중행사처럼 반복되는 침수지역에 대한 근본대책을 세우고 철저한 대피와 예방체계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에 의한 태풍 피해는 막아야 한다.
사전점검과 철저한 방지대책만이 최상책임을 명심해서 민, 관, 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피해를 최소화시켜갈 것을 주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