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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민, "신돈, 노무현.노회찬 닮아"

MBC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신돈'에서 주연 '신돈'을 맡은 배우 손창민이 "신돈은 노무현 대통령과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을 섞어 놓은 것 같은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손창민은 "신돈에 대한 자료가 많이 남아 있진 않지만 비리척결, 평등사회, 정치개혁을 추구했던 성향을 볼 때 노대통령과 노의원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손창민은 또 "그간 신돈을 주제로 한 작품은 영화 1편과 20여년전 방영된 KBS 드라마 '개국' 정도였으며 그나마 모두 신돈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신돈이 역사적으로 재평가받고 내가 신돈을 대표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창민은 그간 사극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다. 게다가 전작 SBS '불량주부'에서 코믹한 아저씨주부의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했던 만큼 웅장한 서사극에 바로 투입되는 것이 부담스러울 만 하다.
"사실 사극이 처음은 아니예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에 맞춰 제작된 홍보용 사극 3편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인 '춘향전'에선 저보다 덩치가 큰 김혜수씨와 호흡을 맞췄죠.(웃음)
어쨌든 사극이라고 특별히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모든 작품에 최선을 다하니까요. 다만 세트 규모가 엄청나고 문화재 수준의 건축물이다 보니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얼마나 그에 부합하느냐가 걱정이긴 합니다. 시대가 낳은 인물 신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중압감도 있고요.
하지만 '불량주부' 캐릭터로 인한 부담감은 없어요. 연기자라면 스펙트럼, 즉 폭이 넓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극에서 극의 인물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전작과 전혀 다른 인물이라 오히려 더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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