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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채용기업체와 취업 학생간의 사전조정을 통한 합리적 취업과 효율적인 채용을 위한 것으로서, 28일부터 11월4일까지 실시된다고 한다.
경기도는 이번 취업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채용의 기회를 기업체에 제공함으로써 기업체는 사전평가제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하고, 대학 졸업 예정자들은 그만큼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를 3회에 걸쳐서 375명과, 2년제 전문대학 졸업 예정자를 1회에 125명을 온라인을 통해서 1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하는 것으로 돼 있다.
교육내용은 경쟁력 있는 이력서 작성 및 자기소개서 작성전략, 인터뷰, 면접, 이미지전략 등 실질적인 채용에 대응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는 것이다.
외국인 기업과 국내 대기업체의 인사 담당자가 모의 면접을 실시한다. 바늘구멍에 낙타 들어가기라는 좁은 취업에 도움을 주려는 지자체의 노력에 기대를 걸어본다.
다만 지금까지 도에서 실시한 일자리 만들어주기 사업이 대부분 불안정 고용으로, 장기적으로는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할 때 이번 취업학교도 별 효과 없이 생색내기와 언론 플레이로 끝나지 않을까 염려된다.
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경기도 지역에 기업체를 많이 유치하여 취업기회를 확대 제공해주는 데 있음은 두 말할 여지가 없다. 졸업생에게 맞춤식 교육을 시켜서 졸업 후 기업체에서 채용해갈 수 있는 교육이 우선돼야 한다.
취업 확대는 기업체, 대학, 지자체, 국가의 협력체계를 확립하여 공동노력을 기울여 갈 때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장기적으로 지자체에서 지역대학의 취업훈련을 위한 예산을 지원해 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대학과 기업체간의 실습협력을 맺어 재학 중 맞춤식 교육이 이루어지면 취업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경기도는 대학생 취업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취업처 소개와 알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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