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차르트를 느껴보세요!"
지난 9일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가 선보이고 있는 '모차르트 페스티벌'의 시리즈 공연의 두 번째인 '우아한 양식'이 오는 23일 저녁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부천필이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내놓은 가을시즌연주회 대표주자다.
23일 공연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의 교수이며 모차르트 스페셜리스트로 잘 알려진 이윤국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두번째 바이올린 협주곡과 클라리넷 협주곡, 교향곡 29번이 연주된다.
두 번째 바이올린 협주곡은 프랑스적인 우아함, 갈란트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곡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에 비해 한층 단순한 구조를 지닌다.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는 모차르트가 협주곡의 장르에서 남긴 최후의 작품이며 클라리넷을 위한 유일한 협주곡이다.
특히 저음역과 고음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조용하고 끝없이 맑고 아름다운 클라리넷만의 특징을 잘 표현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모차르트의 중기 교향곡 중 가장 원숙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교향곡 제29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모차르트 페스티벌 세 번째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에 펼쳐진다.
이날 연주회에는 모차르트의 교향곡들 중 가장 개성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교향곡 40번 사단조가 연주된다.
특히 클라리넷이 편성돼있지 않은 초판본이 연주되기 때문에 모차르트 음악의 원전성을 최대한 살리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모차르트 바이올린협주곡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제3번과 목관악기의 관능적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오보에 협주곡이 무대에 올려져 모차르트의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