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주인공"
o...충남 태안 청포대 숙소에 도착한 아이들은 우리춤, 가락, 탈춤, 사물 배우기를 마치고 이어진 장기자랑 시간에 다양한 끼를 선보여 많은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레크레이션 강사의 사회로 이뤄진 장기자랑 시간, 아이들은 보아의 섹시 댄스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마법, 코믹춤 등 가지각색 장기를 선보여 선생님들의 눈도 휘둥그레졌다.
이에 질세라 무대에 오른 선생님들도 노래와 저글링(공묘기)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앵콜'을 외치며 환호하기도 했다.
"이 밤이 너무 짧아요"
o...첫날 일정을 마치고 자정을 넘겨 모둠별 숙소로 들어간 아이들은 처음 만난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대화를 나누느라 쉽게 잠들지 못했다.
학생들은 하루종일 뛰어다닌 낮 동안의 피곤함도 잊은채 밤하늘의 별처럼 초롱초롱해진 눈으로 방안을 휘젓고 다니고, 맘에 둔 이성 친구의 방 앞을 기웃대며 장난치는 아이들도 있었다.
선생님들도 이 악동들을 재우기 위해 동분서주 각 방을 뛰어다니며 다음날 일찍 일어나지 못할 아이들을 걱정했지만….
다음날 이른 아침 이부자리 정리까지 마치고 마당을 뛰노는 '체력 짱' 우리 학생들에게 두 손, 두 발 다들었다고….
"조개줍기보다 게 잡는게 더 재미있어요"
o...행사 2일째를 맞아 '조개껍질 작품 만들기'를 위해 바닷가로 나간 학생들은 상쾌한 날씨속에 '조개껍질 줍기'가 아닌 '게 싸움(?)'을 벌이느라 정신이 없었다.
모든 아이들이 갯벌에 숨겨진 예쁜 조개를 찾고 있을 때 한 학생이 "갯게를 잡았다"고 소리치며 같은 모둠 친구들에게 자랑하면서 시작된 '게싸움(?)'은 전체 모둠으로 퍼져 그 열기가 대단했다.
막상 가족사진을 조개로 장식하는 작품 만들기 시간에는 부족한 조개를 가지고 '대충' 만들거나 친구의 조개를 빌리느라 동분서주하는 등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