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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엽기, 섹시, 남자배우들의 여장은 무죄

남자배우들이 여장으로 분한 영화들이 연이어 영화팬에게 다가서고 있다.
영화배우 한석규, 박해일, 이준기 등 이름값 높은 유명배우에서 신인배우까지 남자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소화하고자 코믹, 엽기, 섹시 여장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영화배우 한석규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주부퀴즈왕`에서 연기생활 최초로 여장하고 영화팬 앞에 섰다.
전업주부지만 주부대상 퀴즈프로그램에 나서기 위해 여장을 하는 한석규는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옷차림에 긴머리 가발, 빨간 립스틱에 속눈썹까지 달고 나섰다.
함께 출연한 여배우 신은경과 제작진으로부터 “여장이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었다. 개봉 전 열린 시사회장을 찾은 영화팬들도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한석규의 변신에 박장대소하며 호응했다.
청순남의 대명사 박해일도 오는 11월 개봉할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에서 엽기적인 여장을 하고 나섰다.
13세 소년에서 갑자기 33살 청년이 된 박해일이 더벅머리와 수염을 달고 여장을 한 것. 박해일은 어머니의 빨간 마후라와 붉은 계통의 원피스를 입고 대로를 종횡무진한다.
제작사측은 “박해일이 분장 후 자신의 모습에 적응하기 위해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정도다. 스탭들도 박해일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해 NG가 잦았다”고 전했다.
영화배우 이준기의 여장은 섹시한 매력을 동반해 함께 촬영한 여자배우들을 긴장시킬 정도.
이준기는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왕의 남자`에서 남사당패에서 여장광대로 나선다. 수려한 마스크를 지닌 이준기는 분홍색 여자 한복을 입고 춤과 노래를 선보여 스탭진과 여배우 강성연 등으로부터 “여배우보다 더 여배우같다”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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