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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과 함께 우리춤속으로' 공연

"우리시대 최고의 춤꾼 4인방이 펼치는 한국무용 한마당에 어깨춤이 들썩~!"
진쇠벌·달구벌 입춤의 윤미라 경희대 교수, 부채춤·장고춤의 전은자 성균관대 교수, 고풍·태평무의 정혜진 한국무용협회이사, 밀양북춤· 덧뵈기춤의 무형문화재 제68인 하용부, 이들의 춤사위 무대 '해설과 함께 우리 춤 속으로'가 오는 22일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선보일 한국무용을 살짝 들여다보자.
'빌다'라는 뜻에서 나온 것으로 추측되는 '비나리'는 고사를 지낼 때 부르는 '고사소리'라고도 한다.
사람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춤으로 애잔한 사연을 느낄 수 있다.
일명 수건춤 혹은 덧배기춤으로 불리우는 '달구벌 입춤'은 옛 대구의 멋스러운 정서가 녹아있는 교방놀이춤이다.
달구벌은 대구의 옛 지명으로 여성의 다소곳한 정감이 깃들어 있다.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궁궐에서 만조백관들이 모여 향연이 베풀어질 때에는 왕이 각 고을의 원님을 불러 춤을 추게 했다.
이 때 원님들이 나서 쇠를 들고 춤을 춘데서 유래된 것이 바로 '진쇠춤'
여자라면 초등학교 시절 한번쯤은 춰봤을 부채춤.
1954년 11월 김백봉에 의해 서울 시공관의 첫 공연에서 독무로 공연된 이래 한국무용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다.
죽선과 한지가 조화를 이룬 부채의 멋을 한껏 살려 마치 만개한 연꽃이 물결 따라 춤을 추는 듯한 화려함과 우아함을 자랑한다.
전통악기 장고를 매고 신명나는 연주로 관중을 사로잡는 '장고춤'도 한국무용의 대표주자.
이밖에도 단아한 미인의 자태를 뽐내는 '고풍'과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태평무'등이 이날 공연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부천문화재단은 판소리시리즈와 시나위 공연에 이에 올해에는 한국무용 '해설과 함께 우리 춤속으로'와 국악공연 '우리소리여행'12월3일)을 계획하고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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