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신민아가 온몸을 바쳐 절규하는 연기로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신민아는 지난 15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이 죽일 놈의 사랑`(극본 이경희 연출 김규태) 촬영에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촬영분은 톱배우 차은석(신민아 분)의 보디가드인 강복구(정지훈 분)가 식물인간이 된 자신의 형 민구(김영재 분)의 병실로 애인이었던 그녀를 끌고 가는 장면. 이는 드라마 전개에 있어 강복구와 차은석이 엮어갈 복수와 사랑의 아이러니가 시작되는 중요한 포인트다.
차은석은 헤어진 옛사랑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강복구는 자신의 형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차은석을 보니 화가 치민다. 강복구에 의해 병실로 끌려가는 신민아는 이날 숨이 끊어질 듯 온 몸을 바쳐 절규하는 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신민아는 감정에 완전히 몰입한 나머지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진 후에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규태 PD는 "신민아는 눈물의 여왕이다. 쉽지 않은 눈물연기에 맑고 선한 차은석이라는 캐릭터까지 고스란히 잘 담아낼 줄 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이 매우 뛰어나며 순간 몰입이 좋은 배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민아는 "차은석이라는 인물은 아이처럼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만 맑고 깨끗한 정서에 슬픔이 더해진 사랑스러운 여자다"며 자신이 맡은 역할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 죽일 놈의 사랑`은 오는 31일부터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