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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주말 고양 공연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
뮤지컬로 부활한 그녀가 돌아왔다.
덕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선 본 극장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뮤지컬 '명성황후'를 올린다.
22, 23일(오후3시/7시) 주말저녁을 수놓을 이 작품은 1895년 경복궁 건청궁에서 짧은 생을 마감한 명성황후의 시해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995년 12월 뮤지컬로 부활했다.
4년간의 준비기간, 제작비 12억, 이문열 원작에 김희갑 작곡, 양인자의 작사, 윤호진 연출로 만들어진 '명성황후'가 국내 공연계의 큰 바람을 일으킨 것은 당연해 보인다.
16세의 나이로 고종과 결혼해 조선의 마지막 황후로써 국사에 큰 역할을 하다가 일본인들에게 정책적으로 시해 당하는 인물, 명성황후.
정국이 어수선한 시절에 일본의 한반도 지배 정책에 반하는 의사를 강경하게 펼치다가 사건은 일어난다.
한 국가의 국모를 살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 일본인들은 역사적인 모든 증거자료를 인멸해 버린다.
이렇게 한일 간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보는 이 작품은 한 나라의 국모이자 한 남편의 아내, 어머니로써의 삶을 국제적인 문화상품으로 만들어 냈다.
동양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진출로 각종 뮤지컬상을 수상기록도 눈에 띈다.
한국적 소재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
22일 공연에는 명성황후 역에 배우 이태원, 23일에는 이상은 씨가 각각 무대에 서며 이틀간 총 4회 공연이 이뤄진다.
이태원은 줄리아드 음대와 피바디 컨설버토리에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은 음악인재로 명성황후와는 97년 뉴욕에서 인연을 맺고 히로인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상은은 각종 국제 성악 콩쿠르와 오페라를 통해 차세대 성악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작품의 4대 민비로 뮤지컬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제 613회의 공연, 83만명의 관람객을 자랑하는 명성황후의 그 모습을 고양시 무대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문의 : 1544-1559
관람료 : 으뜸자리70,000원,좋은자리50,000원,편한자리40,000원,고른자리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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