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세외수입 각 부서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무 담당자의 적응을 지원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27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부증명서’ 제도의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매년 규모가 커지는 필수적인 자주재원으로, 세외수입의 안정적인 관리와 세입 확충을 위한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들에게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세외수입의 투명한 부과·징수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남양주시의회 자치법규 연구모임’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자치법규 검토 및 정비를 위해 실시하는 사항으로, △상위 법령 정합성 검토 등 조례 분석 △집행부 및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 △타 지방의회 사례연구 등을 통한체계적인 조례 정비와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박윤옥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연구용역의 과업 목적, 추진계획, 향후 일정 등을 포함한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타 시군 조례 중 모범사례를 우리 시에 접목하는 방안, 부서 간 협의를 통한 실효성 없는 조례 폐지, 3기 신도시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주택 관련 조례 제·개정 사항 등도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며, 이에 더해“최근 자치법규 흐름이나 트렌드를 반영한 조례 제정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윤옥 의원은 “오늘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과업기간 동안 의원님들과 용역수행기관이 함께 남양주시 자치
구리시는 지난 2일 경기도 관계자 및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경기신문 2023년 5월 10일자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왜 지연되고 있나?' 보도)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백현종 의원(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은주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경기도 수자원본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 연장 810m 구간의 노후된 복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을 철거하고 생태수로와 산책로 등 친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5억원 중 도비 50%와 한강수계기금 35%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시는 현재 인창천변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보행환경정비 ▲수리단길 특화가로 조성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과 연계하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20일 예정인 경기도 생태하천복원 최종 심의와 더불어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청년의 문화·소통 공간인 ‘청년꽃간’ 3호점 조성을 위해 비영리단체 ‘공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호평동과 별내동에 각각 조성된 청년꽃간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다산 지역에 3호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민정 ‘공유’ 대표, 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 내용을 공유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을 통해 ‘공유’는 다산동 현대테라타워 3층에 소재한 공간(라운지·휴게공간·테라스)과 각종 장비 등을 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해당 공간을 ‘청년꽃간’ 3호점으로 조성하고, 지역 청년을 위한 교육, 문화 클래스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청년꽃간’을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 청년들이 사회적·정서적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이러한 시의 의지에 힘을 보태준 ‘공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대표는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이번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협력해 청년들을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여유당에서 평내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4차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교육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이준호 평내고 교장, 시·학교운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협약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와 평내고는 교육과정 운영,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교육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평내고등학교는 과거 과학 중점학교로 운영된 바 있으며, 현재도 융합과학 중심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는 학교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역량과 경험을 갖춘 교육기관이다. 이번 자공고 신청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과과정 확대, 자율적 학교 운영 강화 등 미래형 교육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남양주시는 평내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공동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책으로는 ▲출산축하금 지원 ▲남양주시 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상상누리터’운영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설치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운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이 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 시장은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수현 양주시장과 서은경 구리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미디어 대변혁 시대, 미디어교육의 정책적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미디어교육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 12개 지역센터를 통해 10주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관련, 경기센터(남양주시 다산동 소재)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5월 3일부터 13일 사이 10주년 행사를 진행하며, AI영상 기술을 활용한 뉴스제작 체험(3일), AI 시대 올바른 미디어 소비를 위한 윤리적 문제와 가치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13일), 장애인 영화 동시관람장비를 활용한 미디어 행사(13일)를 센터 등에서 진행한다. 성경훈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은 “경기도민이 미디어를 건강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미디어로 창작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응원하는, 앞으로도 국민과 동행하는 미디어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천 옹진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달 2일부터 지역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옹진자연’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연다. 행사는 ‘2025년 옹진자연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와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 두 가지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가정의 달맞이 이벤트’ 내용으로는 ▲구매 금액 상위 30명에게 까나리 액젓 증정 ▲수산물 외 전 카테고리 10% 할인 ▲옹진자연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 무료배송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쿠폰 제공 등이다. 군은 특히 옹진자연 신규 입점 업체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해 지역 생산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수산물 상생할인 이벤트’에서는 군의 신선한 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최대 1만 원 한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구매는 옹진자연 누리집(ongjinmall.co.kr) 이용 또는 옹진자연 고객센터(070-7135-3169)에서 전화 주문 가능하다. 고객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
강화군이 지난 2일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벼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군 내 벼 재배면적은 약 95㎢이며, 생산량은 4만 5000톤 가량으로 예상된다. 교동면에서 첫 모내기한 강들미·여르미 등 조생종 품종은 오는 8월 하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주로 10월 이후에 수확하는 중생종(나들미 등)과 중만생종(삼광 등)이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추석 이전 이른 수확을 위해 강들미·여르미 등 조생종 재배도 늘고 있다. 수확시기를 분산해 노동 효율과 농작업의 편의를 높이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특히 지난 2019년부터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 연구를 시작해 성과를 거뒀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강들미와 나들미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 성공했다. 강들미는 지난달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이다.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에 강하고, 수확 전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특성도 있다. 나들미는 지난 2023년 6월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으로, 도열병·흰잎마름병 등 병해 저항성이 강하며 밥맛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우수하다. 박용철 군수는
인천메세나협회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종수 연세대 부총장과 봄날 이상연 메세나협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교육·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예술가 발굴 및 지원 ▲청년예술가 추천 및 협회 연계 프로젝트 상호 협력 ▲예술을 통한 지역 상생 모델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캠퍼스를 문화예술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3년 10월 출범했다. 지역 내 기업·기관·개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지원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해서 해왔다. 이상연 대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함께 청년예술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