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휩쓸며 리브랜딩한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미국에서 발표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하우스자이(House Xi)’ 인테리어로 환경 부문,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 ‘자이랩(Xi Lab)’으로 디지털 인터랙션 부문 등 2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의 IDEA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앞서 GS건설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비욘드에이(Beyond A)’ 웹사이트와 브랜드북으로 2개 부문 본상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하우스자이 내 미래 주거기술 체험 공간인 ‘자이랩(Xi Lab)’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각각 수상. 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하우스자이’는 자이(Xi)의 철학을 구현한 프리미엄 브랜드 갤러리다. 주거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리·공기·빛 등을 정밀하게 다루는 기술과 사용자 중심의 동선을 결합해 쾌적하고 안정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일본, 미국에 이어 영국 런던을 방문해 유럽 사업 확대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 회장은 유럽을 ‘미국에 이은 차세대 전략 거점’으로 규정하며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9일부터 런던을 찾아 그룹 주요 경영진과 함께 현장경영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이미경 부회장,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등 핵심 경영진이 동행했다. 이 회장은 현지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유럽 지역에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 한다”며 “유럽을 미국에 이은 NEXT 전략지역으로 삼고 글로벌 영토 확장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런던 체류 기간 동안 이 회장은 글로벌 투자사 액세스 인더스트리즈 렌 블라바트닉 회장,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채텀하우스) 브론웬 매덕스 소장, 옥스퍼드대 조지은 교수 등을 만나 미디어·엔터 시장 협력, 통상환경 변화, K푸드·K뷰티 확산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UAE 무바달라 CEO이자 시티풋볼그룹 공동창립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보양식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창고43은 ‘버섯가득 한우수육’과 ‘모둠 야채 구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 제철 식재료의 깊은 풍미와 건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귀한 약용 버섯인 동충하초를 중심으로 송이버섯, 황금팽이버섯, 백목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고급 식재료와 전복까지 더해 가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버섯가득 한우수육’은 부드러운 한우 사태 수육과 여섯 가지 버섯, 전복을 함께 곁들여 구이 후 담백하게 즐기거나 선선한 날씨에 맑은 국물 안주로도 제격이다. ‘모둠 야채 구이’는 지난해 출시 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뉴로, 이번 시즌에는 동충하초를 새롭게 더했다. 은행, 표고버섯, 참나물, 컬리플라워 등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의 채소들이 한우 본연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한다. 창고43은 계절별 제철 메뉴를 통해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경험을 제안해왔다. 올봄에는 ‘한우 얼큰 해장국’과 ‘한우 꼬리 곰탕’, 여름에는 ‘산채들기름골동면’과 ‘설화살치’를 선보이며 계절감 있는 한식 다이닝으로 호평을 얻었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귀한 식재료로 알려진
우리금융그룹이 음악과 나눔을 결합한 사회공헌 콘서트로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사회공헌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god, 잔나비, 윤하, 에픽하이, YB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하며 열정을 더했다. 특히 우리금융이 후원하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의 무대가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임종룡 회장과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 장원영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공유하며 행사 의미를 높였다. 핵심은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프로젝트 ‘우리원더패밀리’의 출범이었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연간 20억 원 규모로 생활비(월 50만 원), 심리 상담, 긴급 의료비, 취업 준비, 태아·어린이 보험 가입 등 통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굿윌마켓, NGO 체험, 리워드 기부 프로그램, 장애인 협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돼 선한 소비와 나눔의 경험을 확산시켰다. 임종룡 회장은 “성공적으로 끝난 우리모모콘을 통해 다양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원더패밀리’ 프
현대엔지니어링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의 ‘헬시 플레저 파크(H-Park)’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어울림 광장’으로 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헬시 플레저 파크’는 건강, 여가, 놀이를 통합하여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복합테마공원 디자인이다. 기존 아파트에는 넓은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이 따로따로 떨어져 조성된 것과 달리, 다양한 기능의 공간을 한 곳에 모아 활용성 높은 복합공간으로 설계했다. 부모와 아이 등 입주민 가족이 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의 조경공간 ‘어울림 광장’은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는 정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3년 국내 최초로 공동주택 조경수의 탄소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R.LUX(알럭스)가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알럭스는 오는 10월 13일까지 1주년 맞이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알럭스는 올해에만 14개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현재 40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조 말론 런던, 에스티로더, 랑콤, 키엘 등 대표 브랜드에 더해 수잔 카프만, 나스 등의 신규 입점도 앞두고 있다. 지난 1년간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제품으로는 ▲오휘 미라클 모이스처 핑크베리어 세트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2종 ▲숨37도 시크릿 에센스 ▲SK-II 피테라 에센스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시세이도 리바이탈에센스 파운데이션 등이 있으며,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과 향수, 헤어케어 라인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다. 이번 감사제에서는 프리메라, 랑콤, 바비브라운, 맥 등 주요 브랜드 제품 구매 시 본품에 준하는 사은품을 제공하고 브랜드별 쿠폰과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랑콤 제니피끄 세럼 ▲어반디케이 올나이터 세팅 스프레이 ▲에스케이투 피테라 에센스(대용량) ▲에스티로더 나이트 리페어 기획 상품 등이 대표적이다. 추석 시즌을 맞아 알럭스
9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승용차·선박 등 효자 품목에 힘입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있던 지난해보다 조업일수가 많아 ‘착시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뒤따른다. 관세청은 22일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이 401억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실적은 2018년 9월(365억 달러)을 넘어 역대 9월 기준 최대 규모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24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7억 2000만 달러)보다 10.6% 감소했다. 올해는 16.5일로, 지난해(13일)보다 3.5일이 많았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품목별로 보면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가 94억 8900만 달러로 27%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승용차(34억 1900만 달러·14.9%), 철강(25억 3000만 달러·7.1%), 선박(15억 500만 달러·46.1%)도 호조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12억 5000만 달러·3.3%) 역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26억 7900만 달러)은 4.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도 대체로 늘었다. 중국(77억 6700만
현대차∙기아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9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2일 현대차∙기아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25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 2개, 동상 1개, 본상 5개, 큐레이터스 초이스상 1개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운송 부문에서는 기아 오프로드형 어드밴처 밴 PV5 위켄더(WKNDR) 콘셉트가 은상, 현대차 대형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이 동상을 받았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와 수소전기 콘셉트카 이니시움도 본상에 이름을 올렸다. PV5 위켄더는 모듈형 설계와 태양광 패널 등 자체 에너지 솔루션을 갖춘 PBV(Platform Beyond Vehicle) 개념 차량으로,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아이오닉 9은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로스테틱’ 실루엣으로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고 공간감을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내 CX 스마트 팜이 은상과 큐레이터스 초이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CX 스마트 팜은 세계 최초 로보틱스 기반
대한민국 장애인댄스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후원한 대회는 21일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470명의 선수가 참가해 5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권 부문 콤비 라틴·콤비 스탠다드·듀오 스탠다드 종목은 제4차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겐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개회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이인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상오 안정행정위원회위원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서상철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조아라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지사배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경기도지사배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조아라 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회장님과 도의회, 동두천
고양시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사전경기 7종목에서 2종목을 석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고양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 1부 사전경기에서 농구, 국학기공 종목의 패권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벌어진 1부 농구 종목 결승에서 안양시를 43-34로 꺾고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또, 파주NFC풋살전용구장에서 열린 국학기공에서는 628.2점을 획득하며 수원시(585.8점)와 남양주시(581.2점)를 가볍게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이밖에 보디빌딩에서는 안산시가 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260점을 기록, 고양시(204점)와 용인시(200점)를 누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체조에서는 성남시(915점), 오산시(911점)가 각각 1, 2부 정상에 등극했다. 검도에서는 시흥시가 480점으로 1부 챔피언이 됐고, 2부에서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나란히 340점을 획득해 공동 1위에 올랐다.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수원시가 1400점을 얻어 1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의왕시가 1400점으로 우승했다. 그라운드골프에서는 평택시가 7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