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위치한 서울공감치과는 임플란트, 틀니, 충치치료 등 치료를 전반으로 제공하는 치과다.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환자들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치료계획 및 과정을 환자에게 상세히 공유하며 정직한 진료를 지향한다. 서울공감치과는 치과 치료 과정에서 환자들이 통증에 대한 공포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통증과 공포를 줄여주는 최신식 컴퓨터 무통마취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문승진 서울공감치과 원장은 가족을 치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한다. 보철과 전문의로, 환자의 통증과 불안을 가장 염두에 두며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한 결과 환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문 원장은 의료봉사나 복지단체 기부를 통해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나눔으로서 행복을 받은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더 많이 돕고 싶다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그는 "나눔은 내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것"이라며 "의사로서 진료에 충실하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생활용품 기업 아성다이소가 전국적인 폭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2억 원을 기부했다. 24일 균일가 생활용품 전문기업 ㈜아성다이소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전례 없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구 지원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경상도와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을 기부했으며, 도계 탄광촌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한 연탄, 등유, 행복박스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신재생에너지 국외연수’를 취소한 것과 관련, 일부 언론에서 비판적인 보도를 한 것에 대해 반박 입장문을 냈다. 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국외연수는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기술에 대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기획돼 올해 3~4월께 추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제 정세 불안 등의 사유로 인해 연수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됐고, 이후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해 피해 확산 및 폭염 위기경보 발령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연수 취소 결정을 내렸다. 연수 참가자 선정은 지난 5월 2일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각 시군의 자율적인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초기 신청자 가운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으나,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이유로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연수가 특정 정당 소속 단체장을 대상으로 추진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협의회의 입장이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 협의회의 국외연수 취소 시점을 두고 “언론보도 이후 취소됐다”는 주장을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수해가
현대홈쇼핑이 5060세대를 겨냥해 트로트 공연과 함께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을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크루즈 탑승부터 숙박, 엔터테인먼트까지 전 일정이 포함된 맞춤형 구성이다. 24일 현대홈쇼핑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5분부터 단독 방송을 통해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함께하는 일본 크루즈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3박 4일 일정으로 8월 28일부터 10월 9일 사이 지정일에 출발할 수 있다. 상품은 테마형과 일반형으로 구성되며, 크루즈 전 구간은 부산항에서 출발해 별도 항공 없이 진행된다. 이용되는 선박은 두원크루즈페리의 이스턴비너스호이며, 주요 경유지는 구마모토·나가사키(134만 9000원), 후쿠오카·사세보(134만 9000원~149만원), 사세보·구마모토(169만원) 등이다. 특히 8월 28일 출발 일정에는 가수 나태주가 직접 승선해 선상 라이브 공연과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예약 고객에게는 오션뷰 객실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방송 중 추첨을 통해 5개 객실은 약 60만원 상당의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성인 2인과 12세 미만 자녀 1명이 함께 예약 시 자녀는
양평군은 양평읍 버스터미널 앞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2024년 10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거 신호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를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교차로 주변 다수의 공동주택 개발과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등을 사유로 교통정체가 심화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였다.공사가 완료됨으로써 통과속도 단축과 기존 불가능했던 U턴이 가능해져 교통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고원식 횡단보도 및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회전교차로 중심부에는 양평군의 공식 관광 마스코트인 양춘이를 활용한 시계탑및 조형물을 함께 설치하여 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 등의 방문객에게 양평관광을 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에도 교차로 주변 교통흐름이 원활해졌으며 교통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일상 속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인 만큼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여 주신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 확대에 발맞추어 교차로 및 교통시설 개선사업 등으로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교
경기·인천 지역은 구름이 많고, 전반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4도, ▲성남 25~35도, ▲과천 24~35도, ▲안양 25~33도, ▲광명 26~35도, ▲군포 25~35도, ▲의왕 24~33도, ▲용인 24~35도, ▲오산 24~34도, ▲안성 24~35도, ▲이천 24~34도, ▲여주 24~34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4~34도, ▲하남 25~35도, ▲광주 24~33도, ▲파주 23~33도, ▲양주 24~34도, ▲고양 23~35도, ▲의정부 24~34도, ▲동두천 24~33도, ▲연천 23~33도, ▲포천 24~34도, ▲가평 23~33도, ▲남양주 25~35도, ▲구리 25~35도, ▲김포 25~34도, ▲부천 24~33도, ▲시흥 24~34도, ▲안산 24~34도, ▲화성 24~33도, ▲평택 24~3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5~32도, ▲강화 23~32도, ▲백령도 22~27도, ▲서울 26~36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통곡2지구 쌍용현장 앞, 노조 고용촉구 ▲ 오전 5시 민주노총 타워노조, 평택 브레인시티 5블럭 건설현장, 노조 고용촉구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 선관위 앞 인도, 부정선거 규탄집회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황기홍 화백]
예기치 못한 이변 사태로 낯선 이국의 공항에서 예보도 없이 긴 시간 연발하는 항공기를 기다려 본 적이 있는가. 그때 경험했던 지루함과 기다림은, 온전히 내 실존의 몫이라 할 수 있다. 그 지루함과 그 기다림이 실존의 무게를 지니는 것은, 그 지루함과 그 기다림을 ‘지금 여기’의 내 몸이, 내 몸의 감관이 감당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루하다, 기다리다 등은 몸이 만들어 내는 언어이다. 기슴이 뭉클하다, 눈물이 핑 돌았다, 머릿속이 하얘졌다, 발을 끊었다, 입술을 깨물었다, 등등의 말들은 몸이 겪어서 토해 놓는 말이다. ‘오금아, 날 살려라’ 하는 말에 이르면 체험의 언어, 몸의 언어가 가지는 인간 휴머니티를 진하게 느낀다. 그런데 이런 몸과 체험 언어가 사라지고 있다. ‘기다린다’라는 말은 부정의 의미로만 부각되고, ‘지루하다’라는 형용사를 현대인들은 별로 실감하지 못하는 듯하다.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우리의 오감과 우리의 뇌를 무언가가 끊임없이 채워주는 정보 생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의 지루함을 메꾸어 주는 정보나 콘텐츠들은 SNS에 무한정 들어 있다. 이런 콘텐츠들은 내가 내 몸으로 겪는 나의 경험이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서 나에게 연결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돼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방정부들은 인구증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아이 키우기에 좋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가지 육아지원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공공산후조리원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에 경제적·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출산은 가정이나 사회, 국가의 큰 경사이지만 출산 가정으로서는 만만치 않은 경제적 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출산 후 필수 코스인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자면 수백만 원, 많게는 1000만 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수는 460개(보건복지부 자료)였다. 공공 산후조리원은 전국에 16개(3.5%)밖에 없다. 비용은 민간의 절반 수준이라서 순식간에 예약이 마감된다. 약 1370만 명이 사는 경기도에는 2곳밖에 없다. 여주 공공산후조리원(2019년 5월 개원)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2023년 5월 개원)이다. 여주 13개실, 포천 20개실로 1년 내내 공실이 없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공공산후조리원 2곳의 6월말 기준 누적이용자는 2603가정이었다.(지난해에는 761가정, 올해 6월말 기준 375가정) 이처럼 경쟁률이 치열하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