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아티스트 신수정 작가와 협업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여행지에서 온 편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 작가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교수이자 아티스트로, 여행 중 마주한 풍경과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림 속 숨어 있는 ‘낙서인간’ 캐릭터로 이야기를 확장하는 독창적인 표현법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 작가의 여행 경험과 감성을 담아낸 소품들로 구성됐다. 취미용품으로는 ▲남프랑스 아를 풍경을 색칠하는 ‘아크릴 페인팅 세트’ ▲이탈리아 소도시 성당 풍경을 구현할 수 있는 ‘보석 십자수 액자 DIY 세트’가 마련됐다. 완성된 작품은 벽걸이용 고리나 미니 이젤로 손쉽게 전시할 수 있다. 실용적인 식기류도 선보인다. ▲미국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풍경을 담은 머그컵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영감을 얻은 내열 유리컵은 일상에서 예술적 감각을 더해준다. 또한 ▲도쿄 맑은 하늘을 표현한 정사각 문진 ▲미니 캐리어 케이스에 담긴 스티커 세트 등 감각적인 소품도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 속에서 여행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
안성호 에이스경암 이사장(에이스침대 대표)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게 쌀을 기부하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굳건한 경영철학을 다시한번 증명했다. 에이스경암은 성남시에 1억 9000만 원 상당의 백미 7000포(10kg)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빠짐없이 백미를 기부해 왔으며, 이번 추석까지 누적 기부량은 16만 7760포, 금액으로 약 40억 20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 쌀값 폭등으로 기부 부담이 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설보다 500포를 더 늘려 7000포를 쾌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침체 속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 나눔을 이어가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한 사례다. 에이스경암은 이번 기부로 성남시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명절 기간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이사장은 백미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북미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LG생활건강은 내달 6일부터 미국 전역을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 682곳에서 닥터그루트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11월 북미 온라인 시장 진출 후 약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입점하는 제품은 닥터그루트의 북미 주력 라인인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Scalp Revitalizing Solution)’의 ‘헤어 티크닝 샴푸(Hair Thickening Shampoo)’다. 해당 제품은 올해 3월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해 인플루언서 리뷰,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며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됐다. 닥터그루트는 아마존, 틱톡 등 북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얻어 올해 1~7월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0% 이상 신장했다. 온라인에서 입증된 제품력이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이어지며 소비자 접점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닥터그루트는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을 통해 북미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의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 실현 및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법' 등 관련 법령에 근거해 마련된 것으로, 시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총 3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이자 지방의회연구소 초빙교수인 김성수 강사가 맡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실무 교육과 주요 법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법령 이해를 넘어, 실제 의정활동과 행정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기 의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교육과 제도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올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여 가구에 그치며 입주 가뭄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심각한 공급 공백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232세대로 9월(1만 916세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수도권은 1128세대에 불과해 전월(5395세대)보다 79% 감소했으며, 2015년 5월(1104세대)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서울 46세대, 경기 742세대, 인천 340세대 모두 줄었고, 특히 경기지역의 신규 택지지구 입주 감소가 전체 물량 축소를 이끌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방역여의도더로드캐슬’(46세대)을 비롯해, 경기 의왕시 ‘의왕고천지구대방디에트르센트럴B1BL’(492세대)·남양주시 ‘빌리브센트하이’(250세대), 인천 계양구 ‘인천작전에피트’(340세대) 등 4개 단지가 입주한다. 반면 지방은 총 9104세대로 전월(5521세대)보다 65% 늘어난다. 경북(3672세대), 강원(2368세대)에서 각각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지방 전체의 절반 이상을
국토교통부가 노후 산업단지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한 재생사업과 활성화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22일 국토부에 따르면,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25년 재생사업 및 활성화구역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재생사업은 노후 산단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하는 사업이다.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의 인센티브를 받아 복합 기능을 갖춘 지역 거점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1330개 산단이 있으며, 이 중 520곳(38%)이 노후 산단이다. 노후 산단 비중은 2030년 757곳, 2035년에는 995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 재생사업 국비 지원 한도를 기존 350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상향하고, 첨단산업·AI 등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하도록 업종 재배치와 토지이용계획 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국토연 컨설팅도 지원한다. 재생사업 공모는 10월 15일까지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받아, 10월 말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5곳을 선정한다. 또한 활성화구역 공모에는 주거 기능 도입 기준이 신설됐다. 주택공급 필요성·입지 적정성, 근로자 특별·임대공급, 산업·업무
정관장의 대표 제품 에브리타임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건강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 KGC인삼공사는 배우 박보검을 모델로 한 ‘정관장 에브리타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며 추석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관장 에브리타임’은 2012년 출시된 이후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과 기능성을 갖춘 라인업으로 성장한 대표 홍삼 브랜드다. 홍삼 원물을 제외한 정관장 전 제품 중 국내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중국·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에브리타임 플레이버’는 MZ세대와 외국인 고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블루베리·블랙베리·라즈베리 등을 담은 세븐베리 플레이버, 국산 배농축액이 들어간 배 플레이버, 제주 한라봉농축액을 더한 한라봉 플레이버, 달콤한 망고 플레이버 등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리브영 매장 등에서도 추석 시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관장은 이번 추석을 앞두고 ▲에브리타임 오리지널 ▲에브리타임 소프트 ▲에브리타임 샷 ▲에브리타임 플레이버 ▲에브리타임 필름 등 다양한 제품군 구매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에브리타임 라인업을 경험할 기회를
시몬스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하며 이천 지역 사회의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간다. 시몬스는 18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행복한 동행 기탁식’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이 김경희 이천시장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몬스는 이번 기탁을 통해 본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을 다시 한번 실천했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의 생활용품을 기탁해왔다. 이번 추석까지 총 15번에 걸친 선행으로 누적 지원 금액은 6억 원을 넘어섰다. 이 부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 긴 추석 황금연휴가 시몬스 덕분에 한층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다”며 “매년 명절마다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시몬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는 명절 기부 외에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문화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점등’ ▲이천청년축제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인공지능(AI) 아바타와 춤을 출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층 워터스퀘어에서 ‘흰디와 함께하는 AI 아바타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5 가상융합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백화점과 AI 아바타 개발 스타트업 굳갱랩스가 협업해 마련됐다. LED 사이니지 속 굳갱랩스의 AI 아바타 ‘날나니’가 선보이는 댄스에 맞춰 고객이 직접 춤을 추면,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가 고객의 춤을 따라 하는 방식이다. 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모션 트래킹 기술이 적용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교보다솜케어가 U+유모바일과 손잡고 고객 맞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교보생명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맞춤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병원 예약 연계, 건강검진센터 이용, 생활습관 관리 콘텐츠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가입자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는 알뜰폰 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업이다. 원형규 교보다솜케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U+유모바일과의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며 건강 관리 서비스에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