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승마 꿈나무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 '2025 제2회 양주시협회장배 승마대회 유소년 클럽대항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시승마협회는 "지난 6일 양주시승마장에서 열린 협회장배 승마대회가 유소년 선수 및 보호자, 관람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이 방문해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양주시승마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성승마클럽, 양주시승마장, 멜버른승마클럽 등 지역 유소년 승마클럽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한성승마클럽은 6개 종목 중 4개 종목에서 챔피언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이현(한성승마클럽)은 장애물 30클래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장애물 80클래스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 2인 속보 릴레이에서는 강하은-권혜인 조(한성승마클럽)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강하은, 권혜인은 김리나(한성승마클럽)와 팀을 결성해 출전한 단체 릴레이서도 정상에 오르며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밖에 장애물 60클래스에서는 김도연(멜버른승마클럽)이 패권을 안았으며, KHIS-7 경기에서는 신지안(양주
넷마블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와 다음날 개최된 '퓨처 게임쇼' 각 행사에서 몬길: STAR DIVE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를 소개했다. 먼저 넷마블은 신작들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 공개돼,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몬길: STAR DIVE 트레일러 영상도 호응을 얻었다. ‘서머 게임 페스트’를 통해 공개된 ‘몬길: STAR DIVE’ 신규 영상에선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종전까지 공개되지 않
취임 2주차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이 ‘공백 없는 국정운영’을 목표로 새 정부 구성은 물론 외교 정상화를 위해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임기 시작 3일차인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동작구의 한 시장을 깜짝 방문하며 직접 민생 경기를 점검하고 대통령실 수석·실장 인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같은 날 밤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분가량 전화 통화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선포로 6개월 간 정지돼있던 정상 외교에 재시동을 걸었다. 지난 7일에는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오는 15~17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고 알렸다. 취임 12일 만에 다자 정상 외교 무대에 오르게 된 이 대통령은 G7 회의에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정상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미 통상협상의 경우 양국 대통령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자는 것에 뜻을 모았으나, 얽혀있는 이해관계의 대립을 풀 수 있는 협상의 물꼬도 과제로 남아있다. 나아가 이 대통령은 윤 전 대통령 파면에 치러진 조기대선으로 인수위원회 없이 시작한 임기의 첫 연휴를 정상외교 행보 구상은
신한카드가 화물유가보조금 시장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주요 정유사와 함께 화물차 운전자 대상 혜택을 강화한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최근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와 ‘S-OIL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지난 2023년에는 ‘SK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국내 주요 정유업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화물복지카드 시장의 선도 사업자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는 각 정유사별 화물우대주유소(SK에너지의 경우 내트럭플러스 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당 55원의 현장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나 할인 한도에도 제한이 없으며, 국토부 유가보조금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기존 화물복지카드의 경우, 현장 할인과 결제일 할인으로 혜택 적용 시점이 구분돼 있는 데 비해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는 현장 즉시 할인에 카드 서비스를 집중해 고객의 혜택 체감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해당 카드는 허가받은 화물운송사업자라면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연회비는 없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화물차 운전자 고객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어드리
NH농협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으랏차차 밥차차’ 첫 회를 공개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으랏차차 밥차차’는 농협은행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우리쌀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오늘도 올원밥차’ SNS 캠페인의 유튜브 영상이다. 기안84가 스타셰프,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오늘도 올원밥차’에서 우리쌀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민들에게 나누는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달 9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첫 밥차 행사에서는 갈비살 스테이크 봄미나리 덮밥과 오미자 식혜가 제공됐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NH올원뱅크 룰렛 이벤트를 통해 사전 응모한 고객과 현장 방문객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이 날의 이야기는 예고편을 통해 지난 5월 30일 선 공개된 바 있다. ‘오늘도 올원밥차’ 행사는 NH올원뱅크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으랏차차 밥차차’ 에피소드는 농협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올해 10월까지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 젊은 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혀가고자 한
유규민(용인시청)이 '2025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규민은 8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6m57을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6m09를 뛴 사미 바키트(사우디아라비아)는 2위에 입상했다. 유규민은 1차 시기에서 초속 2.8m의 바람을 등지고 뛰었다. 세단뛰기에서 초속 2m 이상의 바람이 불면 공식 기록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순위를 가릴 때는 2m 이상의 바람이 불 때 세운 기록도 반영한다. 한편 전날 열린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김경태(안산시청)가 14초00를 달려 경쟁자들을 앞서 정상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하나펀드서비스가 전북특별자치도청·전주대학교·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8일 하나펀드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5일 전주시 완산구 전주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나펀드서비스 임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대학교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굿씨드(Good Seed),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플로깅 참여자들은 전주대학교 일대 주택가, 상가, 산책로, 공원 등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중심가 주변에서 약 2시간 동안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또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도 가졌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거점대학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상생 실천을 통해 하나로 연결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여야가 바뀌면서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얘기할 내용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현재 국회 법사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정청래 의원이 맡고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8일 민주당을 향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즉시 반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야당이었을 때, 민주당은 정부·여당 견제를 이유로 법사위원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이제 여야가 완전히 바뀌었다. 그것도 심각한 여대야소 불균형 상황”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논리대로 행정부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은 반드시 야당이 맡아야 한다. 그것이 16대 국회부터의 오랜 관행이기도 하다”며 “거대 여당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독식한 채로는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내놓지 않겠다는 건, 이재명 정권이 스스로 통제받지 않는 무소불위의 독재 정권을 선언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도 SNS에 “행정부 견제를 위해 이제 국회 법사위원장은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
강윤지(수원시)가 '제18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80㎏급)에서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강윤지는 7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부 무궁화급 결승에서 최미소(김포시)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유튜브를 통해 씨름에 입문한 강윤지는 같은 해 대통령배 무궁화급 씨름왕에 오른 데 이어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이현아(들소씨름클럽)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강윤지는 최미소와 결승 첫째 판에서 배지기를 성공해 기선을 잡았다. 이후 강윤지는 둘째 판에서 잡채기로 상대를 모래판에 눕히며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이밖에 국화급(70㎏급) 결승에서는 강은별(용인시)이 장은실(부산시)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패권을 안았다. 남자 청년부 90㎏급에서는 임태현(평택시)이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김상훈(경남)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안착한 임태현은 박용규(당찬당진)와 결승서 2-1로 승리해 챔피언이 됐다. 임태현은 2023년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며 씨름과 연을 맺었다. 2024년 대통령배에서는 2위에 입상했고 올해 생활체육대축전 남자 30대부에서는 3위에 그치며 우승과는 연이 없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쾌거를 달성한 홍명보호가 쿠웨이트를 상대로 '본선행 티켓 경쟁'의 대미를 장식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서 쿠웨이트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6일 이라크와 9차전서 2-0으로 승리한 한국은 B조 1위(승점 19)로, 2위 요르단(승점 16)과 함께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했다. 쿠웨이트전 결과를 통해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선두를 지킬 수 있는지 뿐이다. 승점이 같을 때 따지는 골득실에서 한국과 요르단은 모두 +9골을 기록 중이다. 만약 한국이 쿠웨이트에 패하고, 요르단이 이라크전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은 2위로 내려앉는다. 한국은 지난 쿠웨이트와 5차전 원정 경기에서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손흥민(토트넘)의 페널티킥 추가골, 그리고 배준호(스토크시티)의 쐐기골로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9차전에 이어 이번에도 경기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지난 시즌 막판 발 부상을 딛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뛰며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이 월드컵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