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두드림희망센터에서 21기 한마음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는 동두천에 거주하는 22가정(총 45명)이 참석해 2024년 가족봉사단 활동 영상, 자원봉사 교육, 가족봉사단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가족의 화합과 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의미로 가죽공예 가족 키링 만들기 활동도 진행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가족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즐거움 속에서 가족 간의 우애를 다지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 지역에 대한 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은 “봉사는 처음인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 또한 가죽에 염색하고 바느질하여 처음으로 키링을 만들어 보았는데 너무 뿌듯하다. 가방에 달고 다니며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가족봉사단은 공원 가꾸기, 골목 벽화 그리기, 어르신 안부 방문, 경로당 식사대접, 명절 맞이 송편 및 전 만들기, 연탄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20·대한항공)이 기부천사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7일 신유빈 선수가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가 성빈센트병원에 기부금을 기탁한 것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기부는 신유빈 선수가 에스와이코스메틱스의 광고 모델로 받은 모델료 중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에스와이코스메틱스도 신유빈 선수의 뜻에 기꺼이 동참했다. 이에 따라 성빈센트병원은 지난 17일(월) 신유빈 선수, 에스와이코스메틱스 김중환 대표,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콜베 수녀, 의무원장 정진영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더불어 성빈센트병원은 신유빈 선수와 에스와이코스메틱스 김중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의료비 후원 이후 성빈센트병원으로부터 후원비가 의미 있게 사용되었고,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그 어떤 것보다 행복하고 뿌듯했던 것 같다.”며 “이번 후원금도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과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빈센트병원장 임정수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의 후순위 대환상품을 선보이며 기업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케이뱅크는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대면 영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개인사업자 시장에서 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 100% 비대면 법인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여신 포트폴리오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18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출시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후순위 대환상품을 공개하고, 기업금융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상 비대면 담보대출로 시세의 85% 한도로 최대 10억 원, 최장 10년까지 사업운영 자금을 제공한다. 이날 케이뱅크가 공개한 상품은 이미 부동산 담보물에 타 금융기관의 대출이나 임대차계약이 있는 상황에서 추가로 받은 후순위 대출도 대환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영업점에 방문할 시간이 부족한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대출 한도 조회부터 신청과 심사, 담보가치 평가, 서류제출 및 시행까지 모든 과정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대출 실행도 빠르면 하루에서
군포시 치매안심센터가 2025년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스톱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치매 진단, 관리, 보호자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 확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 완화 등의 신규 및 확대 사업이 추진된다. 먼저, 치매 감별검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2025년부터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더 많은 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감별검사 비용 8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이 완화된다. 기존에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가 지원 대상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보험급여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원(연 최대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준다. 치매환자가 도립노인전문병원에서 단기 입원(최대 10일) 시 본인부담금 30만원 지원,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환자는 단기보호 및 종일방문요양 서비스
인천 계양구가 다남녹지공원 인근 도로변에 약 200m의 두꺼비 이동 유도펜스를 설치해 두꺼비 로드킬 피해 방지에 나섰다. 구는 로드킬 사고를 예방하고 산란철을 맞은 두꺼비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근 환경보호단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또 로드킬 예방을 위한 환경순찰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두꺼비 이동이 많은 다남녹지공원 양방향에 두꺼비 이동 표지판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3월쯤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두꺼비는 산란을 위해 산에서 내려와 인근 습지와 저수지, 물웅덩이 등에 알을 낳는다. 이후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에서 새끼 두꺼비로 성장한 뒤 4월 말부터 5월까지 무리를 지어 다시 산으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다. 그런데 산란지로 가는 길목인 도로에서 두꺼비와 같은 양서류가 로드킬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두꺼비가 서식지와 산란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다남녹지공원 앞 도로에서는 서행 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4세 아동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상반기 독서진흥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먼저 4세 아동부터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 아이들을 위하여 총 네 개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 <오순도순 알록달록 그림책놀이>는 4~5세 아동과 부모님반, 6~7세 아동반으로 나누어 각각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4~5세 아동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책놀이를, 6~7세 아동은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책놀이를 배울 수 있다. <동화와 함께하는 코딩&보드게임>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코딩의 원리를 품고있는 보드게임을 동화와 연계하여, 아이들은 재미있는 동화와 보드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기초를 쌓을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역사 보드게임>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석기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우리 역사가 담긴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면서 게임 속에 담겨있는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배워갈 수 있다. <똑똑한 스마트폰 똑바로 쓰기>는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잘못 사용하였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스타트업파크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한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25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20년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프로그램은 4차 산업과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 및 제품의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세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 기관은 각각 대학·민간·공공기관으로 분류한다. 우선 ‘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서울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세종대 빅데이터 및 AI 분야 ▲연세대 글로벌 진출 분야 ▲인천대 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 바이오 분야 ▲청운대 브랜딩 및 디자인 분야 등 6개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오는 31일 모집하는 ‘TRYOUT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대기업 협력파트너와 함께한다. 기존 협력기업 외에 DB 손해보험과 KIA가 새롭게 참여해 보다 강력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다음 달 14일 모집하는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에는 기존 10개 공공 협력파트너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가로 참여해 그린테크 분
시흥시는 지난 17일 장곡청소년복합센터 건립 부지(경기 시흥시 인선길14) 에서 센터 건립의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진경 도의회 의장, 시흥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및 장곡동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중부권 청소년·청년에게 수련·상담·교육·문화·돌봄 활동 등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곡청소년복합센터는 사업비 137억 원을 투입해 연 면적 약 2998㎡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청년공간은 공유오피스, 프로그램실, 커뮤니티 공간 ▲청소년공간은 미디어 성화실, 공연장, 댄스연습실, 방과후교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장곡청소년복합센터가 지역의 청년과 청소년이 한 곳에서 소통하며, 연대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흥시가 추진하는 청소년·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정책 허브로서 역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시흥시는 미래 시흥의 주역 청년ㆍ청소년이 더 크게 꿈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1층에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홍보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였다. ‘홍보관’은 부천이 세계적인 문학창의도시로 성장해 온 과정을 알리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소개하기 위해 조성됐다. 또한, 시민들이 전시된 도서와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며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주요 전시 공간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소개하는 ‘포토존’ ▲부천의 문학과 문화 사업을 소개하는 ‘부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과 교류가 있는 해외 창의도시들을 소개하는 ‘해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코너’ ▲부천 문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부천 문인 코너’ 등으로 구성됐다. 황승욱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홍보관을 통해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 지닌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을 슬로건으로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이는 세계에서 21번째, 동아시아에서는 최초다. 이후 글로벌 문학 교류 확대와 창의적인 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앞으로 부천시는 국내외
부천시는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학습반디 프로그램’ 학습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학습반디’는 부천시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생활권 중심의 부쳔형 동(洞) 평생학습센터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나이, 경력, 배움의 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부천시 대표 평생학습 인프라로 자리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기존에 연 3회 시즌제로 운영되던 ‘학습반디 프로그램’이 2025년부터는 상반기 4월부터 6월, 하반기 8월부터 10월까지 연 2회 운영 체계로 개편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돕는 직업 한국어 ▲건강산책지도사 양성과정인 ‘새봄 우리동네 건강하게 산책하는 법’ ▲시니어 보드게임지도사 자격과정 ▲느린학습자교육전문지도사 2급 ▲폐현수막 장바구니 만들기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실용 교육부터 자격증, 문화예술, 건강·환경 분야까지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습반디 사업은 부천시, 각 동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