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연수구와 합동으로 행사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관람객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이번 합동 단속은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에서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 택시운수과와 구는 행사장 진입로, 임시 주차장, 대중교통 승하차 지점 등 주차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사전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는 교통지도단속차량 4대(CCTV 탑재형 2대, 일반형 2대)를 투입해 4개 반, 모두 11명의 단속지원반을 구성했다. 특히 이중 주차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계도와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1일 2명씩 모두 6명의 단속 인력을 배치하고 견인차 1대를 상시 운영해 신속한 조치에 나선다. 단속은 축제 분위기를 고려해 ▲1차 계도 후 2차 단속 및 견인 조치가 원칙이며 ▲자전거도로·인도·횡단보도·정류소 등 주차금지 구역에서 적발된 차량은 과태료 부과와 함께 견인된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이번
넷마블의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점령 지역과 여름 콘셉트 의상을 선보였다. 다양한 출석 이벤트와 보상도 함께 제공된다. 30일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에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과 신규 점령 지역 ‘비나리 분지’를 포함한 여름 업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정령·탑승물 각성 시스템은 희귀 등급 이상의 정령 또는 탑승물을 소환하거나 합성할 때 획득할 수 있는 ‘각성의 증표’를 활용해 능력치를 강화하는 기능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소환 및 합성만으로 증표를 획득할 수 있어, 지속적인 성장과 수집의 재미를 제공한다. 총력전 콘텐츠는 서버 단위 경쟁을 넘어 전체 서버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총력전’ 형태로 개편됐다. 이와 함께 신규 점령 지역인 ‘비나리 분지’가 추가됐다. 이 지역은 각 서버 내 4대 연맹 또는 연맹 레벨 10 이상 연맹이 입찰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게 되며, 소속 외의 모든 참가자는 익명 상태로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의상도 추가됐다. 이외에도 일간·주간 던전 층수 확장, 고
자녀가 아파 의료 상담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온라인으로 전문 의료인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31일부터 인터넷 기반 소아전문상담센터 '아이안심톡'과 '응급똑똑' 앱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안심톡은 12세 이하 어린이가 아플 때 대처 방법을 물어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다. 사이트에 접속해 챗봇의 안내에 따라 아픈 부위, 증상 등을 입력하면 응급실에 가야 할지, 병의원에 가야 할지 조언해준다. 증상 입력을 마친 뒤 로그인을 거쳐 일대일 전문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상담 시 소아·응급 전문의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이 현재 증상과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가능한 응급처치, 상비약 이용 안내, 추후 증상 변화에 따른 추가 조치 사항 등을 답글 또는 전화로 안내해준다. 의료진이 답변을 남기면 문자 알림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담당한다. 스마트폰 앱인 응급똑똑은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 정보를 토대로 중증 환자는 응급실에 방문하도록, 경증 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도록 안내하고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가까운 병의
주식회사 설블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주식회사 설블리가 호우 피해 특별모금에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전국 각지에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설은미 설블리 대표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설블리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오는 8월 17일까지 집중호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 중구는 30일 최윤호 씨를 신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장으로 임명했다. 구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최 센터장은 인천광역자활센터, 인천장애인체육관 등에서 활동한 지역 복지 전문가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에 헌신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 센터장은 “더 많은 주민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인천시새마을회가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대천천 제방뚝길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지역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 제방 주변의 쓰레기와 부유물 제거 및 풀베기, 주변 정리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봉사자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오염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뜻을 모았다. 이황일 새마을회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의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자연재난 피해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웃의 어려움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현도 기자 ]
오산시가 옹벽사고 이후 인력 조직 운영 등 실질적 재난 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사고현장 통제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극심한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자제되고 있는 시점에, 시는 연일 29과 2명씩 24시간 교대로 사고현장에 공무원을 투입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낮 기온이 38도를 넘기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공무원들은 비오듯 땀을 흘리며 교통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 실제로 30일 아스팔트 온도는 40도를 넘어섰고 체감온도는 이를 훌쩍 넘기고 있다. 이 가운데 공무원들은 제대로 된 휴식조차 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온열질환 등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30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가장 동 옹벽 붕괴 사고로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오산~정남 방향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정상화 되면서 구조 안전성 등을 고려해 상황이 종료되는 날까지 무기한으로 공무원을 투입해 24시간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 가장동 한 시민은 “인근도로를 매일 출퇴근하면서 밤낮으로 공무원들이 교통안전통제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이처럼 폭염 속에 공직에는 누가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음지에서 묵묵
여성가족부가 아이돌봄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 30일 여가부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서비스 이용 수요와 운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해왔다. 다만 지난 24일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돼 이번 조사는 첫 공식 통계가 될 예정이다. 국가승인통계는 통계청의 승인이 필요한 공식 통계로 통계법에 따라 품질 관리를 받으며 다른 통계와 비교·연계가 가능해 정책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할 수 있다. 조사 대상은 현재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구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중 현재 이용하고 있지 않은 가구,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아이돌보미 및 종사자 등이다.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함께 진행한다. 이용가구를 대상으로는 서비스 유형별 이용 경험과 계획, 서비스 개선 요구사항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한다.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대상가구에는 자녀 양육 실태와 이용 의향, 돌봄 기관 이용 경험 및 대체 서비스 수요 등을 조사한다. 아이돌보미 공급과 관련해서는 양성 및 보수교육 현황, 활동 실태,
경기도교육청이 '스마트 행정'을 본격 가동한다. 30일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 시 전자근로계약서를 도입해 학교 행정 부담을 줄이고 계약 절차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방안은 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과 노사협력과 간 협업을 통해 기존 수기 계약 방식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채용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단기 채용이나 긴급 인력 대체 상황에서 수기 절차로 인한 행정적・물리적 부담이 크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학교) 4세대 나이스(NEIS) 시스템의 전자근로계약서 입력 ▲(근로자) 온라인 채용시스템 통해 비대면 서명 등이다. 대면 절차를 줄이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과 근로자의 편의성 모두를 높였다. 학교는 나이스 시스템의 '교육공무직등 인사-근로계약서 작성' 메뉴를 통해 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로자는 교직원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비대면 전자 서명을 하면 근로계약이 체결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채용서류 제출, 산업안전보건교육 안내 등 채용 관련 제 업무를 통합 처리하는 나이스 기능 개선을 추가로 요청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나이스 시스템 내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
수협중앙회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어촌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수서역에서 진행하고, 전국 43곳 어촌마을을 소개하는 책자 ‘바다를 보다’를 무료 배포했다. 부대행사와 수산물 증정 행사도 함께 열렸다. 30일 수협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여름휴가 어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대표 어촌마을 43곳을 담은 책자 ‘바다를 보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수산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해 어촌 방문을 권유했다. 수협은 전국 9개 권역에서 추천한 어촌마을과 섬 여행지를 책자에 수록하고, 어촌의 주요 관광지와 수산물, 맛집 정보를 함께 소개했다. ‘바다를 보다’는 각 지역 대표 수산물 지도와 함께 섬 지역 여행지 22곳도 소개하고 있다. 해당 섬들은 2026년 전남 여수에서 열릴 ‘세계 섬 박람회’를 앞두고 선정된 곳으로, 어촌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산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개그맨 남희석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했다. 남희석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촌 방문을 독려하고, 수산물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