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와 전지현이 7월 11일(금) 오후,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멀츠 에스테틱스의 ‘울세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 아시아퍼시픽 엠버서더가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멀츠 에스테틱스의 차세대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세라피 프라임(Ultherapy PRIME)’의 새로운 캠페인 ’See My Skin, Lift My Way’ 엠버서더로 배우 전지현과 이민호를 선정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은혜(성남분당을)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자국민 역차별 해소 릴레이 세미나’ 제1탄 – 부동산 외국인 무풍지대, 해법은’을 개최했다. 당 정책위원회와 김미애·고동진·김민전·주진우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세미나는 외국인에게는 각종 규제가 사실상 적용되지 않는 반면 청년·무주택자·중산층 등 자국민에게는 규제의 칼날이 집중되는 현행 제도의 구조적 불공정성을 짚고 대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의 국내 부동산 거래 건수는 6569건으로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4387명(66.7%)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은 서울(47.8%)에 절반 가까이 몰린 상황이다. 김 의원은 “국민은 보금자리 하나 장만하려 해도 막다른 길에 부딪히는데 외국인에겐 규제 없는 무풍지대인 것이 현 부동산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세미나는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자유와 기회의 균등 그리고 주거권이라는 헌법이 보장한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박기주 여의도연구원 산업경제정책실장은 발제를 통해 “자금세탁이나 부정한 투기성 거래가 의심되는 정황도 있지만 현행 제도는 출처 확인이나 실거주 요건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
경기도 김포시에서 부모와 형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김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인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한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 54분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피해자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찾아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출동 당시 피해자들은 방 안과 부엌 쪽에서 숨져 있었고 모두 사후 강직이 나타난 상태였다. 현장에서는 A씨가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평소 형과 불화를 겪던 중 범행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18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주민 68명이 대피했다. 11일 오전 4시 58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18층짜리 아파트 1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 10대 A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들을 포함한 주민 68명은 아파트 옥상과 건물 외부로 스스로 대피했다. 불이 난 세대의 발코니 약 5㎡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일부가 탔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5시 11분쯤 완진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생성형 AI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및 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시 청소년청년재단은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청명중학교 1학년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리터러시? 리프레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콘텐츠 분석, 가짜뉴스 판별, 저작권 이해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 속 올바른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9월에도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정보의 진위와 온라인 윤리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시민과 기업이 함께 탄소저감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2025년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술 리빙랩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다. 11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원시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시민 수요기반의 문제를 발굴, 이에 적합한 기술을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다양한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에 소재한 기업 및 예비창업기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실증비용이 지원된다. 수원시 소재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실증 대상 분야는 저층주거지 탄소중립 기술 적용, 탄소배출 모니터링, 탄소중립 학교 연계 프로젝트 등 3개 중점 분야를 포함해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기후적응, 흡수원 등 8개 분야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리빙랩 사업은 기술 중심의 탄소중립 실험을 넘어 시민과 기업이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거버넌스 실험"이라며 "지역 기반 실증으로 실질적인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성남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초청해 '학교 협력 기반 도서관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11일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8개교 교장이 참석해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 확대와 학생 중심의 독서교육을 활성화, 도서관의 교육적 기능 확산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학교도서관 맞춤형 운영 컨설팅 확대,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생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과 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육과정 기반 교수-학습 자료 학교 제공 체계, 도서관 시설 및 자원의 공동 활용 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부모·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의 균형있는 삶과 성장 지원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호삼 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와 도서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북부 지역 다문화학생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양주빛오름이음학교'를 개교했다. 11일 도교육청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 위탁기관인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의 다문화교육 거점 역할을 하게 될 양주빛오름이음학교가 문을 열며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의 다문화학생이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개교식에는 김금숙 도교육청 지역교육국 국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양주시의회, 도교육청, 양주시청 등 교육계와 지역사회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교육기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도교육청은 양주빛오름이음학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교육 3섹터 온라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초기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 국장은 "양주빛오름이음학교가 대면형 한국어 집중교육과 온라인 교육 시범 운영을 통해 경기 북부 다문화학생 지원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미래 창업가 양성, 청소년 창업 교육 내실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11일 도교육청은 (사)한국엔젤투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교육과 창업 전문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실전 창업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청소년 대상 창업·투자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전문가 멘토링, 투자 유치 자료·활동 발표, 청소년 스타트업 발굴·성장 지원, 창업교육·콘텐츠 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부터 청소년 창업·투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전국 단위 확산이 가능한 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전하는 과정이 진정한 교육의 본질"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내 직업계고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주도적인 창업의 기회를 얻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직업계고·일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진로 설계 성과를 공유했다. 11일 시는 지난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보고회는 'AI가 인간에게 묻다' 공저자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의 'AI시대의 일과 직업의 미래' 특강과 직업진로캠프 경과보고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삼일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직업계고와 일반고 3학년 취업위탁반 학생 등 5186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AI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단 하나의 직업에 가두지 않고 넓게 상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시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업진로캠프 외에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계고에 일자리상담사를 배치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