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한국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홀릭 소스 3종’을 선보인다. 팔도는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해 자사 소스 브랜드 ‘홀릭’을 중심으로 소비자와 소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팔도는 소스 특별관 ‘하우스 오브 소스(House of Sauce)’에서 다양한 소스를 맛보고 취향을 찾을 수 있는 미식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식에 그치지 않고, 소스를 매개로 한 체험형 여정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푸드위크 코리아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하면 시식에 참여할 수 있다. 팔도 부스는 미니바 형태로 꾸며졌으며, ‘홀릭 소스 3종(쌈장·코리안 BBQ·고추장)’을 전시한다. 시식 후에는 팔도 소스가 담긴 카드형 레시피북을 받을 수 있고, 설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취향에 맞는 소스와 어울리는 페어링 푸드를 제공한다. 부스를 체험하고 SNS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미니백 굿즈를 증정한다. ‘홀릭 소스 3종’은 한국 전통 소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홀릭 쌈장 소스는 전통 쌈장에 마늘과 참기름을 더해
SSG닷컴이 ‘쓱데이’를 통해 그로서리·라이프스타일 등 전 카테고리의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SSG닷컴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5 쓱데이’를 열고 연중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로서리 ▲패션 ▲리빙 ▲뷰티 ▲명품·잡화 ▲유아동 등 전 카테고리에서 릴레이 할인전이 펼쳐진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이마트 쓱데이 상품도 쓱닷컴 이마트몰에서 주문 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쓱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단독 기획 상품이 주목된다. 다양한 품종의 삼겹살을 비교해 맛볼 수 있는 ‘한돈 삼겹살 에디션(2kg)’은 4만 9000원대, 하남쭈꾸미와 협업한 ‘로우슈가 쭈꾸미(400g*3입)’는 2만 4000원대, 4가지 맛 참기름 세트(50ml*4개)는 1만 7000원대에 선보인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장보기 타임특가’ 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등급 한우 등심(250g*2팩) 2만 2000원대 ▲자포니카 민물장어(1kg) 2만 8000원대 ▲올반 절임배추(20kg) 4만 8000원대 ▲영진 구론산(30병*2개) 2만 9000원대 ▲레모나산(70포*2개) 1만 8000원대 등
KB국민카드가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한다. KB국민카드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육아 지원정책, 유연근무제, 직장내 보육환경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이 선정된다. KB국민카드는 여성 직원 임신기간에는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시간 변경을 통해 탄력적 근무를 지원하고, 연장근로와 휴일근무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 자녀 출산 시 출산 축의금과 축하 선물을 지급하고, 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도 제공한다.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2년 6개월(산전산후 휴가 6개월 포함)이다.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녀 보육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 중이다. 미취학 자녀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장애인 자녀 및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생활 보조비도 지급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
경기도내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하해 정치 중립을 위반했다"며 민원을 제기해 교육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28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학교의 한 학생은 A교사가 수업 중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고 윤 전 대통령 지지 집회 참가자들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이거나 특정 종교단체 신도라고 했다며 전날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이 학생은 A교사가 자신의 SNS에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리고 정치 관련 집회 참가 사진을 올렸다고도 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이날 학교를 방문해 특정 정치인, 정당에 대한 모욕과 일방적 옹호, 수업과 무관한 맥락에서의 반복적 의견 개진, 학생에게 반론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언행 등은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소지가 있음을 알렸다. 학교 측은 A교사에게 교장이 구두로 주의 조치했으며, 문제가 된 SNS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및 품위유지 의무 준수를 위한 연수와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주장하는 교원단체는 교사의 SNS 게시물 삭제는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경기교사
부천시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수립 중인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의 추진 방향을 알리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주민제안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선도지구 외 구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 수렴도 함께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12개 특별정비예정구역의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주민 등이 참석해 특별정비계획 주민제안 절차, 신속 추진 지원방안, 마스터플랜 기본 방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부천시는 오는 12월 중동 신도시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통합 재건축 사업 전반에 대한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마스터플랜 수립 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시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마스터플랜을 신속히 완성하고, 주민제안 특별정비계획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8일 수원 파티움하우스에서 제15기 노사대학 CEO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경기지부 민한기 사무처장, 경기경총 노사대학 김종민 총동문회장 등 내외빈과 제15기 수료생 42명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대학 CEO과정은 도내 기업 CEO와 임원,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노동법 전문 과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역 내 노사관계 인적 네트워크 구축, 그리고 노동관계법 이해를 통한 노사파트너십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지난 6월 17일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이 과정은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기에 걸쳐 686명의 동문이 배출되었으며, 이들은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기여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영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노사문제를 바라보며 지역 고용 활성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 과정을 발전·확대해 CEO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신노사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힐스테이트소사역어린이집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합동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출발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과 촘촘한 돌봄”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일은 어떤 정책보다 먼저, 그리고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시는 ‘맘편한 택시’, ‘365일 시간제 보육’,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정책으로 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공립 힐스테이트소사역 어린이집은 전용면적 906㎡ 규모에 정원 62명(현원 45명)으로,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167㎡, 정원 35명(현원 8명)으로 조성돼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건설신기술 홍보와 공공건설분야 도입 및 활용을 촉진해 신기술 개발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5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와 함께 진행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도는 올해 경기도 건설신기술 활성화 조례 제정 10주년 맞아 ‘기술과 혁신의 만남, 건설신기술로 기회를 잡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신기술 확산과 공공 적용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박람회에서는 ▲토목·건축·기계설비 등 신기술 관련 전시 ▲우수기술 매칭 상담회 ▲체험형 홍보관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및 유공자 시상식 ▲조례 10주년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발주기관과 개발자를 연결하는 1:1 맞춤 상담을 강화해 신기술이 실제 공공건설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설에 신기술 적용을 적극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광명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부터 1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앞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2024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하는 한편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지석 의장은 “이번 회기가 내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현대차그룹이 광고계 베테랑 김정아 부사장을 이노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했다.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콘텐츠 중심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평가된다. 29일 현대차그룹은 이노션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김정아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2025년 11월 1일이다. 김정아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한 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국내외 주요 브랜드 캠페인을 이끌어 왔다. 특히 테크 기반 브랜드솔루션팀 신설,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STUDIO abit) 설립 등을 통해 콘텐츠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앞장섰다. 그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실험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013) 캠페인, 올해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수상한 ‘밤낚시’(2024) 캠페인 등을 통해 세계 광고계에서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이노션 창사 이래 최다인 300여 건의 국제 광고제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칸 라이언즈·뉴욕 페스티벌·클리오 어워즈 등 세계 3대 광고제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