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경기시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성금 6천387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시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 2182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에 전달한 간부 공무원 특별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유관 단체와 함께 구호텐트, 마스크, 세탁기, 비상약 등 구호 물품을 신속히 지원하며 재난 복구에 동참하고 있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용인시 흥덕IT밸리 화재로 1명이 숨지고 차량 수십 대가 전소된 가운데 경찰이 건물 관리주체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9일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오후 2시쯤까지 흥덕IT밸리 관리지원센터, 방재실, 화재 발화 차량을 보유한 A 입주업체와 해당 차량을 개조한 B 업체 등 4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화재의 정확한 원인과 불이 났을 당시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또 흥덕IT밸리 소방설비 관리자 C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하며 소방설비의 관리 및 작동 상태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와 비교해 화재 원인과 확산 경위를 명확히 밝힐 계획"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입건 대상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친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가 A 업체가 장기 임차한 2025년식 스타리아 승합차에서 시작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승합차는 B 업체를 통해 화물 공간을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된 차량으로, 개조 과정에서 배터리, 온도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주목받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선 후보 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김 전 총리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앞으로도 정권 교체를 위해, 국민 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진을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자 민주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대선은 더 큰 민주당으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헌법개정 등 제도개혁의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은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승리가 유력하게 보이는 상황에서 비명계 주자들의 입지가 좁다는 현실적인 문제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른 비명계 주자로 꼽히던 박용진 전 의원과 김영록 전남지사 역시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비명계 중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조만간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9일 공노총은 추 의원과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포함 주요 의제에 대한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노총은 추 의원에게 공무원도 헌법이 보장하는 정치·노동기본권의 보장을 요구했다. 또 공무원 노후 소득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무원임금위원회법 제정을 포함한 임금 인상 등 6개 요구사항 등을 주문했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국민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노동자에게 어떠한 보상도 주지 않고 희생만 강요했다"며 "오는 6월 대선을 통해 탄생할 새로운 정부는 공무원을 정당한 노동자로 대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120만 공무원 노동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로 선후배 및 동료 공무원 노동자들이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제2의 인천상륙작전으로 다시 일어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9일 오전 11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장군 동상 앞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위선·선동으로 국민을 힘들게 하는 정치를 끝내고 국민대통합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시장은 ‘뜻밖의 승부사’를 자청하며 제2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다짐했다. 그는 “75년 전 맥아더장군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킨 것처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대선 공약 3대 키워드로는 개헌·개혁·민생을 제시했다. 먼저 지방분권형 개헌을 앞세워 대선 출마의 초석을 다져온 만큼 중앙집권적 권력 구조를 개편해 진정한 국민주권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이 개헌을 토대로 무소불위 권력을 행사하는 국회를 중대선거구제와 양원제로 바꾸는 정치 개혁까지 완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반기업·반시장적 행태를 막아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경제 강국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다. 이에 자유시장 경제 기본법을 제정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의 기반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옥지훈 기자 ]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가대표 여자부 1차 선발전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길리는 9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부 1000m 결승에서 1분30초877을 달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노도희(화성시청·1분31초080), 3위는 심석희(서울시청·1분31초122)가 차지했다. 선발전 첫 날 1500m서 2위에 입상한 김길리는 전날 500m에서 정상에 오른데 이어 1000m에서도 1위로 골인하며 랭킹 포인트 89점을 획득, 종합 1위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노도희는 랭킹 포인트 55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3위는 29점의 최지현(전북도청)이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1, 2차 대회 점수를 계산해 정하며 남자부 상위 8위, 여자부 상위 7위까지 뽑는다. 여자부는 최민정(성남시청)이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차기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자동으로 획득하면서 선발 인원이 한 명 적다.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남녀 상위 3명에게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에선 남자부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