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은 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노비따스 음악중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33명이 최근 3막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페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설악면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주)한국수력원자력 청평수력발전소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후원한 것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 여행'을 주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대만 국가음악원과 국가희극원을 방문해 현지 음악 관계자의 해설을 들으며 대형 파이프오르간의 연주를 감상하는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음악시설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마련할수 있어 뜻 깊었다"며 "이번 여행을 후원해 준 청평수력발전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가 오는 9월까지 동·층·호가 표시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1423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기존 단독·다가구주택은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돼 세대별 구분이 어려웠다”며 “건축물대장에 층별·호별 등록이 없어 전입신고나 응급 출동 시 정확한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러 “이로 인해 구조 지연, 택배·우편물 오배송 등 생활 불편이 잦았으며, 고령층 밀집 지역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우려가 컸다" 덧붙였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이에대한 해결책으로 평가된다. 도로명주소에 동·층·호를 명시해 거주자가 정확한 주소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방, 구급, 경찰 등 긴급 대응 서비스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성남시는 전체 2만 6988건 중 2만 995건(77.8%)에 대해 상세주소를 부여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부여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라며 "위기 대응력은 물론 시민 생활 편의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8일 시흥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정왕동 지하차도와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자연 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주요 자연 재난인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시행된 조치로, 임 시장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재해위험 방지 대책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임병택 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한다”라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상시 점검과 더불어 신속한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 사전 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인 5월 14일까지 소관 부서별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흥형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구호물품 비축 등 피해 수습 체계 전반
GS건설이 생존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떠오른 인공지능(AI) 도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흐름이며, 이를 앞서 이끌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다. GS건설은 이달 초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부문장 등 임원과 차세대 리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의 적극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 전문가 강연을 통해 AI 시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각자가 맡은 사업분야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분임 토의가 이뤄졌다. 허윤홍 대표 취임이후 세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샵 주제로 수많은 현안을 뒤로하고 ‘AI’을 선택한 배경에는,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라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허 대표는 이날 “AI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흐름에 따르거나 이를 앞서 이끄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된다”고 강조하며 다시 한번 회사의 변신을 주문했다. 그 동안 보수적이었던 건설사들이 앞다투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을
시흥시 수도행정과는 지난 8일 맑은물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도 검침 매니저 25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업무 수행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검침 매니저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부정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갑질 예방 등 주요 법령과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청렴 다짐 서약서를 작성 및 제출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순 시흥시 수도행정과장은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현장 인력의 청렴은 곧 시정 신뢰와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 활동을 벌여 오는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가 9일 장애인 복지시설 인 문수마을을 찾아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이는 최근 생활안전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기부받은 쌀 20 포대와 50만원의 성금으로 기탁 한 것이다. 이날 김인호 연합회장을 비롯해 박준호 월곶회장, 박경옥 사무총장, 이회운 재정국장, 김진용 월곶사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김포경찰서에서는 김대수 월곶소장, 김주희 월곶관리 반장이 함께 전달했다. 김인호 연합회장은 “환절기 큰 일교차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만큼 건강 관리가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이때에 관내 신설 기관인 문수마을이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김포경찰서와 협력단체로서 50만 김포시민의 안전과 치안 예방활동에 취약계층 케어까지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자”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김포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는 오는 24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안전한 김포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경치안 ‘힐링 Together’를 김포경찰서와 함께 애기봉 워크샵을 준비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 중인 시흥돌봄SOS센터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최근 월곶동에서는 혼자 거주하며 통풍, 뇌출혈, 고혈압, 치매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백모 씨(61세)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 씨는 가족이 없어 오랜 시간 방치된 주택에서 생활했고, 집안 곳곳에서 바퀴벌레와 개미가 다수 발견되는 등 건강을 위협받는 상황이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7대 단기 주거 안전 서비스를 연계해 방역, 대청소, 대형세탁 등을 지원했다. 서비스를 받은 백 씨는 “혼자라서 엄두도 못 냈던 일을 해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정말 유용한 서비스였다”라고 말했다. 월곶동 시흥돌봄SOS센터는 이처럼 주거 안전 서비스 외에도 ▲생활 돌봄 ▲동행 돌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등의 단기 서비스와 ▲안부 확인 ▲건강지원 등 중장기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 추진 실적은 2024년 한 해 동안 456건, 2025년 1~3월에만 209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지역 내 복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야외 캠핑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방법상 캠핑장 소방설비 설치 기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며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캠핑장 내 천막 2개소 또는 100㎡ 당 1개 이상의 소화기를 내부가 잘 보이는 보관함에 넣어 눈에 띄기 쉬운 곳에 비치해야 한다. 하지만 해당 지침은 강제성이 없어 적지 않은 캠핑장에 소화설비 지침을 지키지 않는 문제가 있다. 특히 소방법상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은 숙박시설, 의료시설 등으로 한정하며, 캠핑장은 포함되지 않는다. 실제 경기신문이 10여 개의 캠핑장을 방문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캠핑장들은 소화기가 1캠프당 2개씩 배치돼 관리가 잘 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기간이 지난 소화기가 배치돼 있는 등 관리에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용인의 한 캠핑장은 소화기가 비치돼 있어야 할 공간이 비어 있고, 화재 경보기 조차 없는 등 형식적인 '구색 갖추기'만 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영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처럼 건조하고 강풍이 이어지는 날씨가 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화성상공회의소 및 KOICA와 업무 협업을 통해 이달 22일까지 관내 나눔+ 베트남 전기·전자 분야 시장개척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기청과 화성상공회의소, KOICA는 지난해 진행한 ‘나눔+ 베트남 소비재 시장개척단’에 이어 올해에는 전기·전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전기·전자 분야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사의 기부품은 KOICA에서 발굴한 현지 기증처에 무상 제공하고, 해당 사용후기를 바이어에게 선 제공해 바이어 관심을 고취하는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베트남 시장을 타겟으로 소비재 기업 10개사를 모집, 수증기관의 후기를 마케팅으로 활용해 수출상담 673만 불, 수출계약 22만 불, MOU 4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으며 참가기업들이 매년 해당 사업을 진행하기를 요청했다. 이에 올해는 전기·전자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되 중기부 사업인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컨설팅을 통하여 CE 인증 등(객관적 성능) 획득을 지원, 바이어 협상력을 높이도록 사업 내용을 내실화한다
막말 논란으로 징계를 받은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이 용인시 체육회 중요 요직에 '불공정 채용'으로 측근을 앉혔다는 의혹이 나온다. 오 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용인시 체육회장직에 투표로 당선된 후 2023년 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임기를 시작한 이래 용인시청 및 시 체육회 직원 등 관계자에게 폭언과 성추행성 발언을 한 의혹을 받았으며, 지난 2일 자격 정지 3개월의 징계가 결정됐다. 일각에서는 그가 막말 논란 외에도 정당한 기준 없이 측근을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 체육회 전·현직 직원 등에 따르면 가장 먼저 채용됐던 K씨는 2023년 3월부터 10개월 인턴직, 4월부터는 9급 행정직에 채용됐다. 현재 그는 체육회 내 모종의 이유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L씨는 같은 해 5월 8개월 인턴직으로 채용됐다. 하지만 용인시정연구원 관계자 A씨의 배우자로 밝혀졌고, 이들이 오 회장에게 채용을 청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자진퇴사했다. 오 회장이 뽑은 인원 중 현재까지 남아있는 이들은 Y씨와 그의 남편 I씨다. Y씨는 오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생활체육지도사로 근무하다 퇴사했지만 오 회장 당선 후 다시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