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8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다인병원에서 백경열 사무처장, 김대경 다인병원 행정원장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와 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다인병원으로부터 제공받는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아 건강한 직장생활을 영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경 행정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을 가족처럼 진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무너졌던 10연패, 떠밀리던 최하위. 그 끝에서 안양 정관장이 다시 일어섰다. 정관장이 마침내 봄농구에 닿았다. 정관장은 8일 원주종합체육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에서 원주 DB를 78-67로 꺾었다. 이로써 정관장은 25승 29패로 정규리그 6위를 확정 지으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추락의 끝이었다. 하지만 정관장은 과감한 트레이드로 분위기를 뒤집었고, 후반기엔 매서운 뒷심으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결국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오브라이언트는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고메즈와 버튼도 나란히 14득점씩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훈은 10득점에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11개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볼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초반 정관장은 다소 무거웠다. 1, 2쿼터 내내 DB의 강한 압박에 밀리며 30-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슛 감각은 더뎠고, 수비에서도 리듬을 찾지 못했다. 3쿼터 들어서도 정관장은 여전히 좀처럼 리듬을 찾지 못했다. 고메즈가 2점포로 분위기를 띄우려 했지만, 알바노의 3점포 세 방과 강상재의 외곽슛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36-45까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6년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궜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챔피언결정 5차전(5판 3선승제) 대전 정관장과 홈경기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흥국생명의 통산 5번째(2005~2006, 2006~2007, 2008~2009, 2018~2019) 우승이다. 통합우승은 4번째(2005~2006, 2006~2007, 2018~2019, 2024~2025)다.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는 김연경은 16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고 선수 생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또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31표를 모두 받으며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챔프전 MVP에 선정됐다. 이날 김연경은 올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인 34점(종전 32점)을 뽑아내며 흥국생명의 우승에 앞장섰다.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는 26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정관장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양 팀 최다인 37점을 기록했으나 승부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개표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노태악 위원장은 9일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21대 대선이 갑작스럽게 실시되는 만큼 철저한 선거 준비에 나서겠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의미를 무겁게 인식하고 헌법으로부터 부여받은 책무를 다해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계엄 이후 최근까지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진영 간의 극심한 갈등이 부정선거 주장과 맞물려 큰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정선거 의혹을 거론했다. 노 위원장은 “아직도 부정선거 논란은 좀처럼 잦아들고 있지 않다. 수많은 부정선거 소송이 대법원에서 근거 없다고 밝혀졌음에도 계속되는 이런 주장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선거에는) 수많은 인력이 관여하기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과 같은 부정선거는 발생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경기도체육회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계자회의를 열었다. 도체육회는 8일 가평군 가평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서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 종목단체 관계자,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가평군과 도종목단체는 종목별 경기장 현장답사를 통해 안전과 세부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또 관계자회의를 통해 종목별 대회운영과 경기진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시·군체육회 대표자회의에서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운영 계획과 선수 교체, 경기 진행방법 등 대회 전반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고 시·군별 개회식 입장 순서 추첨과 축구를 포함한 17개 종목의 토너먼트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가평이 세 번의 유치 노력 끝에 성사된 의미 있는 대회"라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가평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모든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보다 세 배 이상의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71회 도민체전은 5월
프로야구 KT 위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연패를 끊어냈다. KT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서 3-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패를 청산한 KT는 6승 1무 6패가 됐다. 이날 KT 선발 '토종 에이스' 고영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10탈살진으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KT는 불안한 출발을 했다. 1회초 수비서 NC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데 이어 2루 도루를 허용했고, 김주원의 타석 때 폭투까지 나오면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상대 손아섭의 1타점 적시타로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KT는 3회말 공격 2사 1, 2루에서 공을 잘 골라낸 김민혁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장성우가 좌전 안타를 때려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NC 마운드가 흔들리며 KT가 1점 더 달아났다. KT는 4회말 황재균의 우전 안타와 도루, 권동진의 볼넷, NC의 폭투 등으로 2사 1, 3루를 만들었고 허경민의 타석 때 상대의 폭투를 틈타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3-2로 앞선 KT는 고영표
용인문화재단이 2025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시민이 1년에 1번, 3명 이상이 모이면 용인 어디든 찾아가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문화예술 사업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교통이 불편해 문화공간 접근이 어려웠거나, 자녀 양육 등의 이유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달한다. 특히 2025년은 사업 10주년을 맞아 용인시민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는 예술교육 키트 '안녕, 용인'을 제작해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안녕, 용인'은 용인이 지닌 지리적 특성과 지역민의 삶을 따뜻하게 품어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참여 시민은 '아트러너'와 함께 자신이 겪은 고마운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고, 용인시민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는 모빌을 만들어본다. 참여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월별로 진행되며, 5월 프로그램 신청은 4월 18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시흥시는 다음달 2일부터 관내 취업준비 청년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어학 능력 향상을 위한 시험 응시료를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2024년 12월 1일 이후 응시한 시험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으로, 취업자 중 근속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자로 간주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중앙정부, 타 기관(지자체, 학교, 학원 등) 유사사업 참여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청년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의 경우 본인 부담액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39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8종, 국가전문자격 360종을 포함한 총 1,017종이다. 지난 연도 지원 여부, 지원 횟수, 회당 지원 금액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자 본인 명의 계좌로 지급된다. 신경희 시
"이런 시부x, 이게 연극이다" 공연이 끝나고 객석을 울린 대사 한 줄. 평범하지 않은 이 대사는 어쩌면, 극 전체를 가장 잘 설명하는 장면일지도 모른다. 지난 5일부터 코미디 연극 '마트로시카'가 지구인아트홀에서 연장공연의 막을 올렸다. 정돈된 무대도, 매끄러운 흐름도 없다. 대신 터질 듯한 웃음과 예기치 못한 감정이 있다. 관객은 웃다가, 멈칫하다가, 다시 빵 터진다. 이야기는 영세 극단 '마트로시카'의 마지막 리허설로 시작된다. 그런데 공연 전부터 사건 사고가 줄줄이 터진다. 주연 배우는 썩은 김밥을 먹고 배탈이 나 쓰러지고, 조연출의 실수로 음향 리스트 세팅은 엉켰다. 게다가 연출의 아내는 갑작스레 등장해 이혼 문제로 무대에 드러눕고, 그 혼란 속에 시의원까지 극장을 찾는다. 누구 하나 온전한 사람이 없고, 분위기는 이미 아수라장. 그런데도 공연은 시작된다. 관객이 들어왔고, 무대는 켜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무대는 올라가야 하니까. 먼저 이 작품의 묘미는 무대와 객석,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데 있다. 배우는 출입문을 열고 등장하고, 조연출 역을 맡은 배우는 오퍼실에서 실제 음향과 조명을 껐다 켠다. 극장 전체가 무대가 되고, 관객은 어느새 이
성남시가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인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가 협력해 추진한다. 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경제·금융·재무 전문가를 1대 1로 매칭해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상담은 전화와 화상으로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가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를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는 누구나 같은 장소 접수 할 수 있다. 성남시는 전체 38만 3가구 중 34.5%에 해당하는 13만 1096가구가 1인 가구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힐링스페이스에서는 재무 상담 외에도 심리·정서 상담, 동아리 활동, 병원 동행 서비스, 공유부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재무적 안정을 돕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