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건강 분야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운영하며 전국 시·군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수원시 등 7개 보건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소사보건소를 방문해 부천시의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돌봄지원과로부터 통합지원시스템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부천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통합건강돌봄사업’ 운영 현황과 민간의료기관, 복지 전담 부서와의 연계 내용,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부천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부천시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 내 전문가팀(간호사, 치과위생사, 운동지도사)의 방문 건강서비스 제공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 진료 서비스 연계 ▲방문간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방문간호 서비스 연계 ▲재택의료센터, 치매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기타 보건·의료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사례 성과공유에 참석한 타 지자체 보건소 관계자는 “부천시는 보건·복지 전담
경기도의회가 토종농작물과 토종종자의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6일을 ‘토종농작물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도의회는 20일 서광범(국힘·여주1)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 개정안은 4월 26일을 경기도 토종농작물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도가 토종농작물과 토종종자 등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같은 홍보 행사는 도민들에게 토종농작물·종자들을 알리는 것 외에도 도내 농가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병해충을 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서광범 도의원은 설명했다. 서 도의원은 여주의 특산물인 ‘게걸무’와 ‘조동지’를 예로 들며 “게걸무는 여주와 이천지역에서 자라는 토종농작물로 병해충에 강하고 일반적인 무와 비교해 무르지 않은 것이 특징”이라며 “토종 벼 품종으로는 조동지를 육성·보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벼를 비롯해 여러 농작물들은 외국계 품종에 의존하고 있고 이에 따른 로열티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토종농작물을 품목별로 육성하고 종자를 보급하게 된다면 품종 분산으로 인해 병충해 피해를 덜 받게 되는 효과도 있다”
“10년 안에 지역내총생산(GRDP) 120조 원을 목로 하는 세계적 도시로 도약 하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례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적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특례시가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 등의 성장을 이루어낸 것을 강조하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전략 산업의 중심지로서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핵심으로 삼아 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방향성도 제시했다. 현재 화성의 연간 수출액은 약 248억 달러에 이르며, 삼성전자, ASML, 현대, 기아,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약 2만 7천 개의 기업체가 위치해 있는 등 대한민국의 수출 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 초 약속했던 20조 투자유치 중 17조 원을 이미 달성했으며,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경제적, 사
부천문화재단은 지난해 운영한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 파일럿 사업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를 지원하는 '우리 동네 예술단'으로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를 활성화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이웃과의 소통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적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우리 아파트 작은 연극단'은 부천 내 두 곳의 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해 전문 강사의 연극 교육과 무대 공연을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약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총 24회차의 연극 교육이 이뤄졌다. 이 지원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의미 있는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됐고, 최종 공연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우리 동네 예술단'은 동네 유휴공간을 가진 주민들이 5인 이상의 단체를 구성해 예술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파견되어 교육과 무대 공연을 지원한다. 특히, 연극, 뮤지컬
경기도는 공군 오폭사고 피해를 입은 포천시 이동면 주민 등 5900여 명에게 다음 달 1~15일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포천시에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59억 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노곡리 마을회관에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일상회복지원금, 입원환자 재난위로금, 재난구호 응급복구비 지급을 약속한 바 있다. 지급 신청은 이동면 장암리 작은도서관, 도평리 도리돌문화교류센터, 연곡1리 마을회관, 노곡1리 마을회관 등 4곳에서 포천시 재난기본소득 신청과 함께 가능하다. 지급 대상은 이동면 전 주민과 공군 오폭사고로 신체·경제적 피해를 입은 도민 등이다. 피해 세대주나 세대원이 신청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제출하면 검토 후 1주일 내 지급한다. 재난위로금은 21일부터 입원환자 중 중상자에 374만 원, 경상자에 18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재난구호응급복구비 9300만 원은 지난 14일 지급 완료했다. 한동욱 도 사회재난과장은 “포천시 이동면은 70여 년간 사격장 포격과 군부대 훈련으로 유무형의 특별한 피해를 입어온 지역”이라며 “국가로부터 직접적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예외적
오전 9시 40분께 김포시 풍무동 서울 방향 48국도 편도 4차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3차선에서 2차로로 진입하려다 2차선을 주행하던 화물차와 충돌하면서 앞서가던 어린이 승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어린이 4명은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고, 운전자 등도 경미한 찰과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지난해 인천 지역 혼인 건수가 대폭 증가했는데, 이중 외국인과의 혼인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은 22만 2412건으로 전년대비 14.8% 증가했고, 인천은 1만 3223건으로 전년대비 13.8% 증가하며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전국 2만 759건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고, 인천은 1291건으로 전년대비 8.8% 증가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인천 전체 혼인 1만 3223건에서 외국인과의 혼인은 1291건으로 9.8%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국 평균 9.3% 보다 높은 수치다. 인천에서 외국인과의 혼인이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 혼인율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인천의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만 849건, 지난 2023년 1만 1621건, 지난해 1만 3223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반면 인천의 지난해 이혼은 5948건으로 전년대비 4.7% 감소(전국 평균 1.3% 감소)했다. 이중 외국인 이혼은 446건으로 7.3%를 차지해 전국 평균 6.6%와 비교해 다소 높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강혜린 수습기자 ]
최근 김포시의회가 시민소통을 위한 1차 추경예산안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김포시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레적으로 시의회에 유감 표명에 나선 20일 김포시는 홍보예산의 시급성과 민생직결을 호소하고 나섰으나 본예산 삭감에 이어 이번 추경예산도 삭감됐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시는 전체 홍보예산에 해당되는 홍보기획관이 편성한 예산은 시 보유 채널 운영 관리 및 시설물 관리예산으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예산으로서, 본예산에 반드시 세워졌어야 했지만 1회 추경에서도 납득할 만한 명분 없이 삭감됐다. 이로써 시민만족도 99%에 달하는 김포마루는 제작 기획부터 표류하게 됐고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카카오채널은 계속 운영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 도시와의 열띤 경쟁 끝에 유치한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는 전국 단위의 홍보가 시급함에도 홍보영상 만들 예산조차 없는 상황으로 김포시민의 날, 한강마라톤, 아라마린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누려야 하는 주요 행사와 축제에 대한 소통도 보도자료와 시 보유 SNS 채널에 올리는 방법 외에 트렌디하고 시민 도달률 높은 홍보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고 밝혔다. 본 예산 삭감 소식에 시민들은 “김포시만 시대를 역행하고 있어 이해할
따뜻한 봄이 와도 머리를 털모자로 감춘 사람들이 있다. 미추홀구에 사는 A씨(56)는 외출할 때 꼭 모자를 쓴다.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진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다. 2년 전 간이식을 받으며 희망을 찾았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다시 혈액암이 재발하면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재발 초기에는 아침에 배게를 보고 깜짝놀라기 일쑤였다. 덕지덕지 붙은 머리카락 때문이다. 삭발을 결심하고, 가족과 다 같이 미용실을 찾은 게 벌써 반년 전이다. 여름을 떠올리면 한숨만 나온다. 모자를 어떻게 쓰고 다녀야 할지 걱정이다. 그저 모자 속에 갇힌 세상이 답답할 뿐이다. 가발은 비싸서 엄두도 못 낸다. A씨는 “한여름에 사람들이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까 봐 걱정이 앞선다”며 “가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도 막대한 치료비에 부담스럽다. 작년에 암환자 가발비 지원사업을 알았지만, 지원 자격에 걸려 신청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 ‘암환자 가발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시비와 군구비를 50%씩 투입해 가발 구입비의 90%(최대 70만 원)를 지원했다. 항암치료 중 발생한 탈모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줄여 자존감과 치료 의지를 높이겠다는 취지
부천시는 오는 24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원도심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부천시 정비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사업설명과 공모 추진 일정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은 최소 10만㎡ 이상의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용적률 상향 등 사업성을 개선하고, 도로와 공원 등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광역 정비사업이다.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은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종 상향 등 고밀개발을 통해 역세권의 주거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의 소외된 지역과 결합 정비를 통해 공원과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를 위해 2025년 4월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신청 지원을 위해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