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한 도로에서 택시와 버스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20일 오후 3시쯤 군포시 금정동 산본역동부사거리에서 산본IC 방면으로 직진하던 택시와 안양 방면을 향하던 버스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버스에는 승객 등 총 8명이 타고 있었으며, 택시에는 기사 외에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9분쯤 부천시 오정구 도로에서 5t 화물차가 시내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승객 17명 가운데 6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의회,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분당·수정·중원경찰서,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점검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위례푸른초, 성남북초, 단대초, 서당초, 산운초, 금상초, 하원초, 검단초 등 성남시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계기관 담당자들은 통학로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 단속 및 계도를 병행했다. 특히 "아이 먼저, 안전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운전자 안전수칙 홍보와 학생 등굣길 위험 요소 제거에 집중했다. 또,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앞 횡단보도 및 볼라드 설치 ▲단속카메라 및 신호등 추가 설치 ▲녹색·적색 신호등 잔여 시간 표시 도입 등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 후보로 나선 이승진 후보가 20일 서현동 로데오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이승진 후보는 연설을 통해 "분당은 대한민국 IT 산업의 중심지이자 대표적인 신도시이지만, 재건축·교통·환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더 나은 분당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KT 등 대기업에서 IT 및 부동산 전문가로 26년간 활동한 실무형 인재로, 판교 개발 초기부터 지역에서 생활하며 정책 기획과 현장 문제 해결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판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 공약"이라며 "문제를 진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정식에 참석한 안철수 의원은 "이승진 후보는 IT 전문가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갖춘 인재"라며 "분당·판교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유학생 유치 및 관리 실태조사'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최고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으로 지정된 27개 대학 중 전문대학으로는 경복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는 경복대학교가 유학생 유치 및 관리, 교육의 질적 수준, 국제적 경쟁력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해외 재외공관을 통해 공식 공시되며,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경복대학교가 보다 많은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복대학교는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한 이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 50여 개국에서 온 약 980명의 유학생이 경복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엄격한 유학생 선발기준을 적용하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균형 있게 분포하도록 다국적화를 추진하며, 90여 명 이상의 정
안극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이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8일 열린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포럼’ 기자회견을 겨냥해 "정치적 선동을 멈추고, 시민을 위한 최선의 의료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은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일부 세력이 기득권 유지를 위해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성남시의 요청을 1년 4개월째 미루고 있다"며 "국회의 압박에 흔들리지 말고 신속히 승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일평균 외래 환자 498명, 입원 환자 109명 수준으로 509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548억 원, 2023년 514억 원, 2024년 41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의료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2022년 265억 원, 2023년 215억 원, 2024년 413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올 2025년도 또한 484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여기에 공공보건의료사업비를 지난 민선7기 대비
500홈런에 다가서고 있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 최정(SSG 랜더스)이 허벅지 통증으로 인해 2025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SSG는 20일 "최정이 지난 17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후비 훈련 중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현재 통증은 가라앉았지만,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재검진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 올리던 최정이 부상을 당해 안타깝다"며 "구단은 최정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은 시범경기에서 1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13일과 1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당시 최정은 "공의 위아래를 맞추는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미세한 조정을 거친 후 배트 중심에 공이 맞기 시작했다"며 "정규시즌 개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3월 중 1군 경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최정은 2024시즌까지 통산 타율 0.288, 2천269안타(역대 6위), 495홈런(1위), 4천197루타(1위), 1천5
경기도체육회는 20일 수원 구운초등학교에서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스포츠 교실에는 일일강사로 축구선수 정수아(동원대학교)와 민현준 은퇴선수 지도자가 참여해 유소년 클럽 축구선수 2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습과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교실’은 ‘경기도 체육인 사회가치 기여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체육인 기회소득 수혜자인 현역 선수와 지도자들이 스포츠클럽, 동호회, 지역아동센터, 학교운동부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체육인 기회소득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까지 지역축제에 체육인 기회소득 수혜자들이 공연(우슈 등)을 하고, 생활체육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 체험존’도 준비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오는 4월부터 시군체육회를 대상으로 스포츠 교실과 스포츠체험존 참여 시군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민현준 은퇴선수는 “그동안의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교실 강사로 참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스포츠 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상상하기도 싫지만 만에 하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기각된다면 한국 경제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끔찍한 수준의 경제 아마겟돈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에서 “국민이 기다리는 것은 한덕수 탄핵심판이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탄핵이 늦어지면서 우리 경제 체력도 점점 소진되고 있다”며 “지금 우리 경제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 역주행, 트럼프 스톰, 정치 불확실성 3중 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보내는 청구서는 계속 쌓여가고 있고 기업의 97%는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며 절망하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제2의 IMF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계엄 먼허증을 발급하는 나라에 어느 누가 투자를 하겠으며 믿고 거래하겠나. 민감국가에 그치지 않고 불량국가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아울러 “즉각 탄핵, 신속 추경, 경제전권대사. 경제 위기를 막는 3대 조치가 시급하다”고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GH 여자레슬링팀이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김은유 감독이 이끄는 GH는 20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자유형 50kg급 김진희, 62kg급 성화영, 65kg급 엄지은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에 앞서 19일 여일부 자유형 57kg급에서 조은소가 우승을 차지하며 GH 소속 모든 선수가 금빛 승전보를 울렸다. 이로써 GH는 국내 여자레슬링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먼저 여일부 자유형 50kg급 결승에서 김진희가 이소정(경북체육회)을 10-0, 테크니컬 폴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어 여일부 자유형 62kg급에서는 성화영이 배서연(삼성생명)을 맞아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 끝에 7-0 판정승을 거머쥐었고, 여일부 자유형 65kg급 결승에서는 엄지은이 조수빈(유성구청)의 부상기권으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남일부 자유형 57kg급 윤민혁(수원시청), 74kg급 이정호(평택시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일부 크레코로만형 77kg과 82kg급에서는 이지율, 김현우(이상 부천시청)가 각각 판정승과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대회장을 빛냈다. [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APEC 회의와 관련해 행사 지원 용역 업체 공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촉박한 일정이 내정설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APEC 2025 코리아 SOM3 및 장관회의 행사 지원 용역’ 제안서 제출 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문제는 제안서 제출 기간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로, 일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고가 지난 11일 게시된 점을 감안해 봐도 업체들이 제안서를 준비할 수 있는 전체적인 시간은 2주에 불과하다. 제안서에는 사업수행 계획 및 안전·재난관리 비상대책 수립 등과 더불어 입찰가격을 담아야 한다. 통상적으로 공고 기간은 40일이 원칙이다. 다만 이번 공고는 긴급 공고이기 때문에 10~14일 이내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24억 원에 달하는 용역이 긴급 공고로 나온 점과 당초 제안서 평가 일정이 지난달 27일로 예정됐었다는 점 등의 이유로 업계에선 이미 특정 업체가 내정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달 7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모집 공고를 내며 제안서 평가를 같은 달 27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제안서 평가위원회 모집 공고가 입찰공고 보다도 먼저 게시됐었다는 점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