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아메리카(Samsung C&T America, 이하 삼성물산)가 미국 철강업체 Steel Spectrum LLC를 상대로 약 580만 불 규모의 미지급 대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삼성물산은 고소장에서 "피고가 맞춤형 철강 제품을 주문한 후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대금 지급을 거부했다"며 "Steel Spectrum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막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Steel Spectrum은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철강 공급 계약을 체결해왔다. 삼성물산은 주문을 접수한 후 철강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해 미국으로 선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2024년 10월 21일, 피고 측은 이메일을 통해 8건의 구매 주문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겠다고 통보했다. 삼성물산은 이미 제작 및 선적이 완료된 제품에 대한 대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피고는 이를 거부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계약 위반(Breach of Contract), 부당이득(Quantum Meruit), 약속 불이행(Promissory Estoppel)을 근거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물산은 법원에 "Steel S
KG 모빌리티(KGM)는 14일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시승 예약 및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BY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첫 모델로, 친환경성과 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130kW 대용량 모터를 결합한 e-DHT 시스템을 통해 최고 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00Nm의 성능을 갖췄다.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까지 주행 가능하며, 리터당 16.6km(도심연비, 18인치 휠 기준)의 연비를 제공한다. 또한, 1.84kWh 배터리와 직병렬 듀얼 모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KGM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시승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강남 및 일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비롯한 전국 대리점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통해 17일까지 계약한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3월 출고를 보장하며, 타사 하이브리드 모델 계약 고객이 3월 31일까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 4월 내 출고를 보장한다. 또한, 경쟁사 계약 고객에게 10만 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2
군포소방서는 지난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의용소방대 고문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의용소방대원 16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으며 자긍심을 높였다. 군포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90년 창설되어 현재 4개 대 117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며, 화재 예방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물놀이 안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박종호·최계선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단순한 보조 조직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지역 안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며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시민과 더 가까운 곳에서 안전 교육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치복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화재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존재”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대원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안전망을 한층 더 탄탄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경기농협(본부장 엄범식)은 14일 수원시청역에서 쌀 소비 촉진과 우리 쌀 우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백설기데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범식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김성록 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농협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떡과 경기미(500g)를 나눠주며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농업과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설기데이는 지난 2012년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기념일로,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티 없이 깨끗하고 신성한 음식’이라는 의미의 백설기를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지난 2023년 1월 적색신호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법령 시행 이후 제도 안착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회전 보행자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군포경찰서가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우회전 사고 사망자는 56명, 그중 보행자 사고 사망자는 44명에 이른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에도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는 잘 지켜지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우회전할 때 횡단보도 지나는 방법에 대해 혼동을 일으키는 운전자가 여전히 많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군포시와 협의해 우리은행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우회전 구간 23개소에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형광색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 표지판 설치로 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해야 함을 알려 운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4일부터 보건소사거리에 우회전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앞으로 두 달간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현장 단속 및 캠코더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우회전 시 우선 멈춰 보행자를 살피
군포시의회가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다단계 하도급 관행을 추방, 부실 공사를 방지하는 동시에 품질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14일 산업건설위원회 이동한 위원장 주관으로 ‘건설현장 다단계 하도급 문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먼저 건설 현장에서의 다단계 하도급이 무리한 공사 기간 단축 시도, 공사비 감축을 위한 저급 자재 사용, 다수의 불법․편법 과정으로 인한 안전 품질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됐다. 이를 위해 자치단체가 제도적으로 다단계 하도급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간담회 참가자들의 합치된 제안이었다고 시의회는 설명했다. 이동한 위원장은 “불법 하도급 시 위약금 부과, 건설 현장 상시 단속, 건설노동자 임금 직접지급, 인허가 시 다단계 하도급 여부 확인 강화 등 불법을 방지하는 제도 개선을 적극적․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 위원장은 건설 현장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올해 수시로 개최해 지역 내 공공 건설 분야에서 발생할 폐단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김귀근 의장은 “건설현장에서의 부실 공사
롯데지주는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025년 KBO 리그 공식 행사 개최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O의 4대 공식 행사인 미디어데이(3월), 신인드래프트(9월), KBO 시상식(11월), 골든글러브 시상식(12월)이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다. 양측은 행사 개최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등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허구연 KBO 총재, 박근찬 KB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는 "롯데는 한국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팀명과 연고지를 유지하며 야구 발전과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구연 KBO 총재는 "롯데지주와 협약을 통해 KBO 리그의 핵심 행사들을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팬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 지역 내 홈플러스 매장이 잇따라 폐점을 예고하면서 지역 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의 배경에는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무리한 자산 유동화 전략과 투자 부족이 있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부천소사점, 동수원점, 수원영통점, 안산선부점 등이 폐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대형마트가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주요 고용 창출처였던 만큼, 폐점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의 위기는 단순히 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다. 협력업체, 납품업체, 인근 소상공인들에게까지 연쇄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 동수원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A씨는 “대형마트가 있으면 유동인구가 많아 매출에도 도움이 되는데, 문을 닫으면 결국 주변 상권도 함께 죽는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로 대형마트 폐점은 유동인구 감소로 이어지며, 주변 상가 공실률 상승과 소비 감소라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홈플러스의 경영 악화 원인으로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운영 방식을 지목하고 있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약 7조 2000억 원에 인수한 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유도 국가대표 허미미 선수와 허아영 바이올리니스트가 위촉됐다. 1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두 홍보대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고통받는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허미미 홍보대사는 "5대조 할아버지이신 허석 의사께서 독립운동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셨듯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우리나라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직 한국말이 서툴지만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적십자의 따뜻한 마음을 세상에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허아영 홍보대사는 "서로를 믿고 호흡을 맞출 때 아름다운 음악이 완성되듯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대감, 사랑을 전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따뜻한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도시재단이 시민들이 직접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공모사업 협약을 맺었다. 14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수원도시재단 1층 더함사랑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들이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수원의 환경을 바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시의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총 10개의 공동체는 시의 물과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위한 자리로 향후 수원시의 물과 환경보전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