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민들이 지난 중국인에게 살해당한 한국인 청과물 가게 업주 60대 A씨를 추모했다. 12일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한 청과물 가게에는 약 10개의 국화 꽃다발이 놓여있었다. 몇몇 꽃다발에는 작은 편지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가게 업주인 60대 A씨는 지난 7일 약 40m 거리에서 다른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던 중국인 40대 B씨에게 살해됐다. A씨는 약 10년 동안 이곳에서 가게를 운영했으며, 인근 주민들과 다른 상인들로부터 인망이 두터웠다. 인근 상인 C씨는 "오랜 기간 장사를 하면서 주변인들과 친하게 지내던 분이었다"며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지역 주민들이 A씨를 추모하고자 꽃다발을 뒀다"고 말했다. 주민 D씨는 "A씨는 평소 누구보다 모범적으로 열심히 일하고 손님들을 친절하게 대했다. 그런 분이 변을 당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며 "범행은 우만동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했지만 중국인에게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동내가 흉흉해졌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 물류 솔루션의 프로세스와 솔루션이 적용된 물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BD)가 개발한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아시아 최초로 오프라인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치는 약 23kg의 상자를 시간당 평균 600개씩 옮길 수 있으며, 자율 이동 로봇(AMR)을 탑재해 최적의 위치로 이동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로보틱스 역량 강화를 위해 BD사에 전문 인력을 파견, 스트레치 설치 및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자체 연구소에서 기술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BD사와 협의를 거쳐 물류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부스에 미래 스마트 물류 사업의 청사진을 담은 미디어 전시관과 3D 영상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해빙기가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가 관내 급경사지를 점검한다. 12일 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2~4월)에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질 수 있다. 시는 지반 침하·융기 발생 여부, 낙석·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하부 시설(주택·도로 등) 변형·파손 여부, 비탈면·배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학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하고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12일 시는 지난 6~7일 삼일고등학교에서 시작된 '2025 직업진로캠프'가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다음 달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해 학생들이 기본적인 노동법을 이해하고, 근로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 희망 학생들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지원 정책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한강식품에서 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권역 내 사업장의 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석진 본부장과 한강식품 박길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장 안전 투어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진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안전 다짐 문구를 작성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대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국어 번역 자료와 시각적 안내물을 배포해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25년 산재 예방 사업의 핵심 타겟을 외국인 노동자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석진 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코웨이가 ‘노블 공기청정기2’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인 ‘202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18년 연속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으로 디자인 혁신성, 사용 편의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노블 공기청정기2’는 코웨이의 대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로 조형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청정 성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간결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디자인에 코웨이의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디자인,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건축물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쳐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자연의 소재를 모티브로 한 5가지 색상을 적용해 실내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했다. 또한, 혁신적인 청정 기술을 통해 제품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향상시켜 청정 효율을 극대화했다. 코웨이 관계자는”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코웨이의 디자인 혁신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만의 디자인 가치를 담은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현대아울렛이 개점 10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8개 점포에서 대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해외패션,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20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S/S)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팝업스토어와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인기를 끌었던 10개 브랜드의 단독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게스, 리바이스 등 글로벌 데님 브랜드와 안다르, 젝시믹스 등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커버낫 등의 영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의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14일부터 20일까지 '컨템포러리 봄 상품 대전'을 열어 톰그레이하운드, 산드로, 마쥬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은 12일부터 16일까지 골프 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해 다양한 골프웨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온라인에서는 '현아(현대아울렛)의 찐친 찾기' 이벤트를 진행, 현대아울렛 관련 O/X 퀴즈를 풀면 전점에서 사용 가능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14일 갤러리아 광교에 6호점을 오픈한다. 이번 오픈은 국내 여섯 번째 매장이자 갤러리아백화점 첫 파이브가이즈 매장이다. 경기 남부 핵심 상권에 자리 잡은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호수공원, 대형 아파트 단지, 오피스 빌딩 등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가족 단위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러리아 광교의 F&B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광교 아쿠아플라넷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파이브가이즈 광교는 총 384.2㎡(116평), 120석 규모로 경기 남부권에서 가장 크다. 또한, 전 세계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최초로 매장 내에 아쿠아리움을 접목, 아쿠아플라넷 광교와 인접한 특징을 살려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 열쇠고리 등 파이브가이즈 굿즈를 증정하고,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갤러리아 앱에서 푸시 알람에 동의한 고객들에게 14일부터 20일까지 G캐시, 피크닉 매트, 텀블러 등 다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 SGS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사용되는 퀀텀닷 필름이 카드뮴을 포함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을 준수한다는 인증을 획득했다. SGS는 전자 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엄격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는 퀀텀닷 필름의 무카드뮴 기술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으며, 시청 환경의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2014년 세계 최초로 무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하고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나노 크리스털 소재 구현을 통해 150여 개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고도화했다. 삼성전자 QLED TV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75만 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 점유율 10.9%를 기록,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TV는 뛰어난 화질뿐만 아니라 유해물질 제한 기준을 충족하는 안전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 평론 활성화를 위한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공간+만화’를 주제로 공간이 만화 문화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기능을 했는지 살폈다. ‘커버스토리’에서는 만화 내외를 아우르는 공간을 다각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만화 속 공간, 만화의 장소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쓴 김종옥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골 마을에서 학교를 거쳐 고시원으로 변화해 온 만화 속 공간을 분석해 만화의 공간이 사회문화적으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설명한다. 또 ‘만화방은 진화 중’을 쓴 김성진은 1980년대 자신이 다녔던 만화방에 대한 추억을 바탕으로 1950년대부터 시작된 만화방의 역사와 변모 과정을 살피고 향후 발전 양상까지 전망한다. ‘한국에 만화가를 기념하는 공간은 안 생기나 못 생기나’를 쓴 신명환은 현재 한국과 외국의 만화 관련 박물관, 관광지 등을 비교분석해 ‘만화문화유산 보존’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작품 비평 섹션인 ‘크리틱’에서는 ‘기호와 칸을 이용한 만화의 공간적 실험’(정원교) 비평을 통해 유이치 오코야마 작가의 ‘트래블(Travel)’, 제롬 뒤부아 작가의 ‘시테빌(Citévi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