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소유 중인 모든 자동차 운반선(사선)에 화재 진압 특수 장비인 'EV 드릴 랜스'를 도입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중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진압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4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EV 드릴 랜스'는 전기차에 불이 났을 때 차량 하부 배터리팩에 직접 구멍을 뚫어 물을 분사해 불을 끄는 장비다. 작동 과정을 보면 소화전 호스에 연결된 EV 드릴 랜스를 불이 난 전기차 밑으로 밀어 넣은 뒤 물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장비에 장착된 드릴을 작동시킨다. 이 드릴이 2분 이내에 차체와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으면 그 안으로 물을 분사해 화재를 진압한다. 선박 화재의 경우 적화물들이 집적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EV 드릴 랜스는 진화 시간을 크게 단축해 주변 차량으로 피해가 확산하는 것을 막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글로비스 시리우스' 선박에 처음 EV 드릴 랜스를 도입했다. 이후 지난해 말 총 32척의 모든 사선에 도입을 완료했다. 현대글로비스는 EV 드릴 랜스의 각 부속품을 전동화해 원격 조종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원격 구동이 가능해지면 화재가 발생한 차량과 일정한 거
경기도농아인협회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8일 동두천컨벤션웨딩홀에서 김정이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경기도농아인협회 관계자 및 동두천시 장애인단체장 및 농아인 회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이 신임 지회장은 “동두천시 농아인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아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좋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신임 지회장님은 오랜 기간 동두천시지회에서 활동하며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라며 “오는 10월 동두천에서 열리는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 경연대회’가 농인과 청인이 함께 소통하고, 수어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수안산 보존회가 김포시 수안산 정상에서 산신제를 봉행했다고 4일 밝혔다. 수안산은 신라시대에 세워진 수안성 성벽과 조선시대에 세워진 봉수대가 남아있다. 이번 산신제에는 김영대 대곶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수안산보존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행복한 삶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산신제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포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이뤄지길 소원했다. 수안산보존회 김건성 회장은 “수안산 산신제가 김포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한다”라며 “지금껏 대곶면의 전통이 이어져 무엇보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영대 대곶면장은 “산신제 봉행을 위해 준비부터 진행까지 애써주신 수안산보존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의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는 대곶면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안산 산신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 ‘수안산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999년부터 이뤄진 지역에 큰 행사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시민회관 이용고객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 생체인식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키오스크는 시민회관 B1F 북적북적 맞은편에 있다. 이번 키오스크는 비대면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혈압,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체온 등을 카메라를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많은 이용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건강관리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건강증진을 위한 키오스크 도입으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 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은 4일부터 올해 출산 후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에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가족의 화합을 촉진함 지역 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출산후 양평군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며 신청은 3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민원24에 회원가입후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한뒤 신청할수 있다. 산모 1인당 10만 원 이내 (물류비 포함)로 지원되며 온라인 신청 시 축산물 꾸러미를 선택한 후 배송지를 입력하면 해당 세트를 택배로 받아볼수 있다. 박동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축산농가에는 건강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축산업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며 "양평군의 출산가정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 기획공연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을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선보인다. 관객들이 전통 궁중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 작품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봉수당진찬연 궁중정재무를 AI, 3D 영상, 인터랙티브 기술과 접목시켜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봉수당 진찬연 : 그 움직임의 포말’은 6개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했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신비로운 춤사위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환상적인 장면 ▲정조와 사도세자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북소리 ▲학이 연못 위를 떠오르는 듯한 춤과 영상의 조화 ▲용과 호랑이의 운명적 대결 ▲강 위의 잔치 등 조선 왕실의 역사를 시공을 초월한 무대로 구현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경기문화재단 ‘예술을 위한 기술사업’ 쇼케이스에 선정된 이 작품은 전통문화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지정 전문예술단체인 아트컴퍼니 예기(단장 안영화)가 제작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트컴퍼니 예기는 2006년 안영화 무용단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문화 원형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
하남시가 올해 지역 중위소득 주민들의 치매관리를 위해 검사비와 치매관리비를 중위소득 120% ~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용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외 원인파악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 감별검사는 비용이 발생해 발생한다. 이에따라 검사 시기를 놓쳐 발병 후 진단을 받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소득수준별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만 일부 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소득기준 완화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강용 시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의 일환으로 치매감별검사비 및 치료
제27대 전선아 파주교육장이 4일 취임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황지여자상고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고양교육지원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교원인사과 등 다양한 기관을 거쳤다. 이 외에도 대화고등학교 교장,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파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다 1일자로 파주교육지원청 제27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전선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2025년 파주 교육은 ‘꿈함성(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이 성장하는 파주 미래 교육)’을 파주교육의 비전"이라며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자신이 그리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 "학생의 삶과 연계 주도성을 키우는 창의교육, 공유와 협력을 통해 배움을 삶으로 만들어 가는 꿈교육, 윤리적 책임으로 교육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교육을 파주교육의 3대 가치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4일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제38대 경기남부보훈지청장으로 이향숙 신임 지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지청장은 취임식 대신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방문해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1990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2017년 국가보훈처 운영지원과장, 2018년 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인천보훈지청장, 전남서부보훈지청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부심을 드높여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인천 계양구가 ‘황어장터3·1만세운동거리’와 ‘계양아라온거리’ 2곳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구는 계양의 역사와 지역 문화 등을 재조명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기존 도로명이 부여된 구간에 특별한 의미나 목적을 반영해 추가로 별칭을 부여하는 것이다. 앞서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계획 수립과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해 지난달 25일 구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구에 따르면 황어장터3·1만세운동거리는 1919년 3월 24일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항일 투쟁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황어로126번길에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 또 계양아라온거리는 지난해 인천9경에 선정된 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계양아라온을 보다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라자전거북길 일부 구간에 명예도로명을 정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명예도로명 지정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