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계약 상대자의 업무편의와 행정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약업무를 전자문서화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 건의 계약 체결을 위해 계약업체가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소 3차례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전자문서화를 통해 별도의 방문없이 시스템을 통해 계약 절차를 진행할수 있게 된다. 또한 종이 없이 시스템을 통해 계약업무를 처리할수 있게 되어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민원인의 잦은 방문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업체는 문서24 시스템 회원가입만 하게 되면 계약업무 모든 절차를 진행할 수가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계약업무 전자문서화는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 간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회계.사업 담당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계약 의뢰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문문서화된 계약업무에 관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인천 검단신도시 주민들이 인천도시공사(iH)의 의료복합용지 매각이 일방적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iH는 지난달 17일 인천검단지구(서구 불로동) 일원 의료복합시설용지 4만 7328㎡의 공급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입찰 1순위는 전체 면적에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추진되는 공고로서 계약체결 시 상급종합병원의 참여의향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다만 1순위 매각 유찰시 2, 3순위로 넘어가는데 2순위에는 전체 용지에 종합병원, 3순위에는 분할 매각으로 이어진다. 이에 검단 주민들의 반발이 큰 상황이다. 검단신도시연합은 4일 성명서를 내고 iH의 일방적인 의료복지용지 매각 시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전 공고가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재공고를 통해 3순위에 분할 공고 조항을 추가하는 행태를 비판했다. 검신연합은 “이는 명백히 검단 주민들을 우롱하는 행위”라며 “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검단신도시는 대형 의료기관이 부재한 상태로 주민들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iH는 일방적인 매각 시도를 중단하고 의료 인프라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오늘 개장했다. 약 70년간 이어진 한국거래소의 독점 체제가 깨지면서 국내 증시가 하루 12시간 열리는 등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늘어날 전망이다. 넥스트레이드는 4일 오전 9시 개장식을 치르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 개시 10분 만에 10개 종목 5100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은 1억 9000만 원을 돌파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우리 자본시장의 요청에 맞춰 보다 기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안착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넥스트레이드 출범은 주식시장 거래 인프라 측면에서, 밸류업으로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장 접근성 제고, 유동성 개선 등을 통한 증시 저변의 확대와 함께 투자자들의 다양한 편익을 누릴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넥스트레이드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ATS다. ATS는 정규거래소 외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개강예배를 열었다. 지난 2일 충북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린 2025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에는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93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예배는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찬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개강예배에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학생 개학예배에도 청소년과 학부모 등 1만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개강예배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모든 분께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45억 년 동안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도록 만드신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늘 우리를 보호하고 도와주신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배 후 2부에서는 하나님의 교회가 운영하는 국제대학생성경아카데미 IUBA와 대학생봉사단 ASEZ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IUBA는 성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한다. ASEZ는 175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기후변화 대응, 범
지방분권형 개헌안이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함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개헌안의 뼈대는 지방분권 강화다. 먼저 국회를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하는 ‘양원제 도입’을 제안했다. 상원은 광역지방정부 대표로 구성된다. 하원의 경우 지금처럼 지역구 기반 선거로 선출하되,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통령제 내용도 담겼다. 대통령 궐위 시 선거로 뽑힌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하도록 했다. 대통령제는 유지하고, 대신 임기 4년, 1회 중임 가능토록 했다. 국가의 주요 정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협력회의 조항을 헌법에 포함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 의장을 대통령이, 공동 부의장을 부통령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맡도록 했다.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명문화했으며, 주택·교육·환경·지역계획 등 분야에서 필요한 경우 자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치계획권’을 신설했다. 여건에 따라 지방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수시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 원 이상일 경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고양시 전역에 교통·도시운영 분야의 8개 스마트서비스가 제공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40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경기북부 유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폴 및 미디어월, 데이터허브, 이노베이션 센터 운영 등 8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데이터허브·자율주행 등 중앙정부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해 거점형 스마트시티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한국 소방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6·25 전쟁 당시 사용한 구급헬기를 모형으로 재현해 전시했다. 4일 도소방재난본부는 본부 장헌홀에 대한민국 최초의 구급헬기 'H-13 수우'의 재현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헬기는 6·25 전쟁 당시 부상병을 이송하던 의무후송 헬기로, 부상병 이송 사망률을 2차 세계대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등 혁혁한 성과를 거뒀다. 때문에 '구급헬기 도입의 필요성을 입증한 모델'이라며 국내 구급 환경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모델이 남아있지 않아 역사적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도소방재난본부와 특수대응단 임종관·박정훈 소방경, 김규열 소방위, 한태식 소방교 등은 각종 사료를 바탕으로 면밀한 고증을 통해 모델을 제작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에 재현한 헬기는 1950년대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닥터헬기의 발전사를 설명하는 데 꼭 필요한 유물"이라며 "앞으로도 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관들의 긍지를 일으키고 도민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광명시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4일 시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갖고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양평문화재단은 2025 생활문화공동체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양평군에 소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20여 개의 단체에게는 활동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프로그램 기획및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이는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형성하고자 지역 생활문화공동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에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는 1차 적격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11월에 개최될 '2025 양평 생활문화 페스타'에서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에 관심이 많은 만 19세 이상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하여 공동체의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활성화를 촉진 할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신청은 2월28일부터 3월1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과천시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푸드테크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과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 에서 춘천시와 함께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선정돼 이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등을 위해 26억 2천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 5천만 원을 연구지원센터의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또 과천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 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의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 건강 증진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