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고효능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원료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하며, 내년부터 AI 기반 성분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공동 연구를 통해 AI 모델을 활용한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원료는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트렌드에 맞춰,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가 분자 단계부터 연구 전 과정을 설계했다는 점이다. 기존 화장품 업계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LG AI연구원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신물질 발굴 특화 AI 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를 활용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물질의 분자 구조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각 물질의 특성을
군포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대표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수원시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다. 16일 시는 지난 14일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 분회장은 "수원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녹지공간을 가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발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의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6일 수원시는 수원문화원이 지난 15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36회 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두레보존회는 한 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풍물 공연 '길놀이'와 전통놀이인 '수원지신밟기'를 선보였다. 이어 온라인에서 사전 모집된 128개 팀(1팀 당 4명)이 참여해 윷놀이 대회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 떡메치기, 부럼 깨기,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행사들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IBK기업은행, 수원농협, 수원권선신협이 윷놀이 대회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후원하고 행운권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수여성병원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전문 의료진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월 대보름은 전통놀이와 함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날"이라며 "꽉 찬 보름달처럼 희망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타고, 윷놀이, 떡메치기 등 개회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행사 참석자들과 인사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중 여성 회원모임인 'W아너 소사이어티(경기W아너클럽)'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1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지난 13일 경기W아너클럽이 안성 지역의 아동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회장을 비롯한 5명의 경기W아너 클럽 회원과 경기 사랑의열매 직원들이 참여했다. 경기W아너 클럽 회원들은 아동복지관의 미취학 아동 27명과 레고를 활용한 장난감 놀이를 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봉사활동이 종료된 후 경기W아너클럽 회원들은 알찬 경기W아너클럽 운영을 위해 2025년 연간계획을 논의하기도 했다. 유 대표는 "이번 경기W아너클럽의 봉사활동은 안성지역 아이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W아너 클럽은 2025년에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경기W아너클럽의 선한 영향력이 경기도 전역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앞으로도 경기W아너클럽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
수원축산농협이 2024년도 결산보고를 진행하고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수원축협은 지난 14일 본점 청사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기대의원회에는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대의원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1억 9000만 원을 시현해 사업준비금 9억 2000만 원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금 14억 3600만 원과 이용고배당금 6억 원 등 총 20억 3600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총 사업량은 전년대비 3.4% 성장한 5조 8009억 원을 기록했으며 부문별 사업실적은 ▲예수금(평잔) 2조 8452억 원 ▲대출금(평잔) 2조 4664억 원 ▲유통사업 2055억 원 ▲구매사업 710억 원 ▲사료사업 1962억 원 등이다. 특히 수원축협은 지난해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4월과 8월 두 차례 사료가격을 인하했다. 12월에는 폭설피해 농가를 지원하고자 재해위로금 3억 8400만 원을 418농가에 지급하는 등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장 조합장은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과 시련을 겪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올해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윤동주 시인의 순국 80주기를 맞은 가운데 중국의 역사 왜곡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중국 내 윤동주 시인에 대한 역사 왜곡은 심각한 수준에 달한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는 윤동주 시인의 국적이 '중국'으로 표기돼 있다. 서 교수는 "지난 5년간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한국으로 바로잡고자 바이두 측에 꾸준히 항의 메일을 보냈지만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23년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윤동주 시인을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 투쟁에 참여한 '조선족 애국 시인'이라고 소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용정 마을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에는 입구에 '중국조선족애국시인'이라고 적힌 대형 표지석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하다. 이에 서 교수는 "이같은 중국 상황으로 인해 윤동주 시인 생가에서 만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은 윤동주를 중국 사람으로 여기고 있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제는 한국 정부가 윤동주 시인 왜곡에 관련해 중국 당국에 강하게 항의를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삼일절을 맞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일본에서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기관 투자자들과 만나는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찾은 진 회장은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하며 일본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유치 및 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SMBC 등의 주요 투자자들과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 빠르게 안정되고 있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과 함께 신한금융의 경영실적 및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 상황을 전했다. 특히 적극적인 가계부채 관리, 부동산 PF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증권사 정상화를 통한 자본시장 활성화 노력 등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밸류업 선도 금융그룹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IR 미팅에 참석한 기관 투자자는 “한국의 현 권한 대행을 포함한 경제 각료들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 및 소통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진 회장과의 면담은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지난 한 해 동안 구독 서비스 이용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4배 가량 늘었다. 16일 KB국민카드가 구독 서비스 10개 유형(쇼핑·배달 멤버십, 영상 스트리밍, 음악 스트리밍, 전자책·만화, 생활·건강, 생성형 AI, 게임, 주류, 온라인 강의, 뉴스·매거진)에 대해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대비 지난해 전체 구독 서비스는 이용건수는 12.9%, 이용금액은 17.1% 성장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구독 서비스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299%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생활·건강 59%, 쇼핑·배달 멤버십 34%, 뉴스·매거진 32% 등 순이었다. 생성형 AI를 구독하는 고객 중 10명 중 3명은 7개월 이상의 유료 고객이었다. 생성형 AI를 구독하는 고객의 이용 개월 수를 분석한 결과 전체 28%는 7~12개월의 구독을 택했다. 다만, 한 달만 사용하는 고객도 24%나 됐다. 호기심에 한 번 체험하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구독 서비스에 대한 연령대별 이용 고객 수 비중은 30대가 24%로 가장 높았고, 40대 23%, 20대 22
"이번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대회 22연패를 달성해 대한민국의 전무후무한 역사적 순간을 경기도민에게 선물하겠습니다."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이원성 단장(경기도체육회장)의 당찬 포부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8개 종목에 796명(선수 596명, 임원·관계자 200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22회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도는 지난해 제105회 대회서 역대 최고 종합점수(1461점)와 최다 메달(287개)을 획득하며 21연패를 달성했다. 국내서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서 한 시·도가 21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한 것은 도가 최초다. 도는 이번 대회서 '라이벌' 서울시와 '개최지' 강원도의 추격을 뿌리치고 종합우승 22연패 달성을 이뤄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체육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다. 도는 지난해 10월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등 우수선수 영입 지원을 통해 선수단 전력보강에 힘썼다. 또 제106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종목별 현지 적응훈련과 강화훈련, 훈련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 이 단장은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