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경안2지구 일대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를 건설하는 도시개발사업의 무산위기를 겪다 시공사를 재선정, 정상 추진된다고 16일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시 역동 일원 2만 9725㎡에 36~39층 규모로 공동주택 818세대와 오피스텔 72실, 상가 등이 들어서 사업이다. 교통개선 대책으로 쌍령동과 경안동을 잇는 교량 건설과 역동IC 확장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500억여 원을 투입,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NH투자증권 컨소시엄과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됐다. 도시의 균형 있는 구조 완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그러나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공사비 상승과 건설 경기 악화 등의 문제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시는 사업 무산시 금융권의 토지 공매 처리 위험, 환매권 관련 소송 발생 가능성, 도시개발 지연 등이 우려돼 일부 공공기여 조정을 통해 공익을 위해 사업 정상화를 준비해 왔다. 시 비상대책본부와 자문위원회는 수차례 논의를 진행해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과 역동사거리 교통개선 등 공공기여를 목표로 정상화를 위한 해결책을 도출했다. 또 효
포천시가 최근 지능형(AI) 영상 관찰 카메라(스마트폴)를 설치했다.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는 우회전 구간에서 차량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된 시스템이다. 시스템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석향마을 노블랜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다목적 관찰 카메라(CCTV) 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횡단보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보행자의 위치를 운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소흘읍 송우리 주민은 “우회전할 때 차량이 보행자를 보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카메라가 설치된 후 차량이 정차한 뒤 진입을 시도하게 돼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통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등 우회전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지능형 영상 관찰 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시흥시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채 과다하게 납부한 세액에 대해 안내하고 환급 절차를 진행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다하게 납부된 2024년 재산세(건축물·토지) 22건, 총 800여만 원 규모의 환급이 이뤄졌다. 감면 대상이 되는 벤처기업 집적시설은 ‘교통, 금융 등 경영 여건이 우수한 도심에 벤처기업이 집단으로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한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 건축물에 입주한 벤처기업에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재산세가 50% 감면된다. 현재 관내 벤처기업 집적시설에는 20여 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감면 사항 발생 또는 공부와 다르게 사용되는 토지에 대해서는 매년 6월 15일까지 해당 소재지의 시군구 세무부서에 신고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학교 중심의 교육 확장과 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특수 원장(교장)들을 대상으로 통합회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김포교육지원청이 2025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지역과 온라인을 연계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원청은 2025 김포교육기본계획의 특색사업인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역량 지원 시스템 ▲학생 맞춤 지역협력 김포 경기공유학교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생태·인성교육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이 학교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지원하겠다"라며 "김포교육이 지역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행복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합회의에서는 학교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도 강조됐다. 또 이어 지원청은 각급 학교에서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올해도 학교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1200여 개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두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기업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품 개발 및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은 물론, 시장 진입·투자·실증 등 분야별 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780여 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 분야 660명, 여성·소셜벤처 분야 120명(각 60명)을 포함한다. 올해부터는 차등지원 방식을 도입해 1차로 최대 2000만 원을 지급한 뒤, 사업계획 이행 평가를 거쳐 최대 4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창업 선배 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특히 예비창업패키지 내 특화 분야인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30개 내외의 사내벤처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는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 등의 우수 기술 인력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예비창업패키
화성특례시가 만년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태안읍 안녕리 152번지 만년제는 정조가 융건릉과 연계해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 시 행위제한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와 막대한 사업비 문제로 복원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런 상황에서도 시는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만년제의 가치를 조명했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 마침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만년제 복원과 주변 역사공원 조성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는 괴성(인공섬) 복원공사 및 역사공원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에는 제방설계 및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한다. 이후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태안3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만년제 복원사업이 마무될 경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만년제는 단순한 저수지가 아닌 정조대왕의 애민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만년제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리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휴식공간
박은미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원장(국민의힘, 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이 12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교통도로국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오리역세권 복합개발의 성공을 위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성남·용인·수원·화성을 연결하는 총 50km 구간의 철도망으로, 사업비는 약 5조 2750억 원으로 추산된다. 경제성 분석에서도 B/C값 1.2를 기록하며 타당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오리역 일대 57만㎡ 규모의 복합개발이 예정된 만큼, 교통 인프라가 특정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고 균형 있게 구축돼야 한다"며 "오리역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망 확충이 공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는 주민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지속적인 설명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리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은 구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김은혜 국회의원(분당을)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첨단산업복합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현재 논의 중인 SRT 오리동천역 계획과 경기남부광역철도가
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해 고효능 화장품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기존 원료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하며, 내년부터 AI 기반 성분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최근 공동 연구를 통해 AI 모델을 활용한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원료는 효능이 뛰어나더라도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트렌드에 맞춰,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AI가 분자 단계부터 연구 전 과정을 설계했다는 점이다. 기존 화장품 업계에서는 AI 모델을 활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LG AI연구원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신물질 발굴 특화 AI 모델인 ’엑사원 디스커버리(EXAONE Discovery)’를 활용했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물질의 분자 구조 데이터를 대량으로 분석해 각 물질의 특성을
군포시의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28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9건과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4건이 심의된다. 또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자료 요구와 현장 확인 등 구체적 일정은 물론이고, 시민 의견과 제보를 접수하는 기간도 이번 회기에 논의될 예정이다. 김귀근 의장은 “이번에도 다양한 자치입법 성과가 기대된다”라며 “특히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 조례 제정안,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미가 남다른 안건들이 있으니 군포시의회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 대표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이우천 의원 1건(군포시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이훈미 의원 4건(군포시 장난감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이동한 의원 3건(군포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 및 평화의 소녀상 보호․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신경원 의원 3건(군포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 박상현 의원 4건(군포시 학생 바른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이혜승 의원 4건(군포시 도로상 동물 찻길 사고 예방 및 사체처리
수원시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다. 16일 시는 지난 14일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와 민·관 상호협력 녹지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군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조성칠 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하게 나무를 관리하기 위한 기술·행정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시 녹지 분야 관련 행사·프로그램 ▲수목원·정원상담실·정원사업 등 운영 관리 ▲수목 진단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 분회장은 "수원시분회 회원들과 함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시의 녹지공간을 가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나무의사협회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도시 녹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상호 간 자원과 재능을 공유해 발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