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3~8㎝이고 많은 곳은 10㎝이상이겠다. 비로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5~10㎜정도다. 낮은 기온으로 인한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 1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0도 낮 최고기온은 2~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도 ▲성남 -1~4도 ▲과천 -1~4도 ▲안양 0~4도 ▲광명 0~3도 ▲군포 -1~4도 ▲의왕 -1~3도 ▲용인 -2~4도 ▲오산 -2~4도 ▲안성 -2~5도 ▲이천 -3~4도 ▲여주 -3~3도이다. 또 ▲양평 -2~4도 ▲하남 -2~4도 ▲광주 -3~3도 ▲파주 -3~2도 ▲양주 –3~3도 ▲고양 -2~3도 ▲의정부 -2~3도 ▲동두천 -2~4도 ▲연천 –2~3도 ▲포천 -2~3도 ▲가평 -3~4도 ▲남양주 -2~4도 ▲구리 -2~4도 ▲김포 0~4도 ▲부천 -1~3도 ▲시흥 -2~3도 ▲안산 0~4도 ▲화성 -2~4도 ▲평택 -1~5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0~3도 ▲강화 -1~3도 ▲백령도 3~4도 ▲서울 0~4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경기도의 신규 아파트 분양이 108개월 만에 ‘0’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도 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며 공급이 급감하는 추세다. 미분양 증가, 금융 규제, 고금리 부담이 맞물리면서 건설사들은 분양을 미루고,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일반분양 아파트 물량은 3751가구로, 전월(9435가구)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는 2023년 2월(2725가구) 이후 최저 수준이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11개 주요 지역에서는 신규 분양이 단 한 건도 없었다. 경기도의 경우 분양 물량이 ‘0’을 기록한 것은 2016년 1월 이후 108개월 만이다. 부동산 시장이 극심한 침체에 빠진 가운데 건설사들이 공급을 늦추면서 분양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 분양 시장이 얼어붙은 가장 큰 이유는 미분양 증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경기도 내 미분양 물량은 1만 2954가구로, 한 달 만에 2433가구 늘었다. 특히 평택은 4071가구가 미분양 상태로, 한 달 사이 1574가구 증가했다. 화양지구와 브레인시티를 중심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14개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5일과 10일,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은 2023년 취임 이후 임 회장이 매년 계속해온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반드시 실현하고, 그룹 내 윤리경영 정착을 분명히 하겠다는 임 회장의 각오가 더해져 추진됐다. 임 회장은 각 방문 일정에서 자회사별로 직면한 리스크 요인 등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내부통제 현황 전반을 면밀히 점검했다. 올해 그룹의 핵심 경영방침인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 등을 각별히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그룹 준법감시인을 맡은 정규황 부사장이 모든 일정에 동행해 ▲내부통제 혁신 ▲업권별 법규준수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임 회장은 “올 한 해 우리금융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 전반을 정교하게 고도화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며, “모든 임직원이 금융인으로서 신뢰를 기반
현대차그룹이 영국 런던대학교 단과대학인 동양 아프리카 대학(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 이하 SOAS)에 아프리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제도를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SOAS와 지난 10일(현지시간) 런던대학교 SOAS 세네트 챔버 (Senate Chamber)에서 ‘현대차그룹 장학금(Hyundai Motor Group Scholarship) 기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로, 개발도상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 연구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본부장 부사장, 애슐리 앤드류(Ashley Andrew) 현대차&제네시스 영국법인장 상무, 사이먼 헤더링턴(Simon Hetherington) 기아 영국법인 상무, 아담 하비브(Adam Habib) 런던대학교 총장, 엘리사 반 웨이엔버그(Elisa Van Waeyenberge) 학장, 크리스토퍼 크레이머(Christopher Cramer) 교수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상반기부터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산하 카드사들 중 대부분이 지난해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비용 효율화에 성공하고 하반기 들어 기준금리가 낮아지며 조달 부담이 완화된 데다, 카드론 등 대출 상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한카드의 경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발목을 잡으면서 실적이 뒷걸음질쳤다. 문제는 올해 가맹점수수료율이 조정돼 수익성이 나빠지고 연체율도 계속 올라 업황 악화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의 건전성 관리 능력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11일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실적을 종합하면 4개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1조 3437억 원이다. 이들의 실적은 1년 전보다 891억 원(7.19%) 증가했으며, 신한카드를 제외한 3개 사 모두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실적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곳은 우리카드다. 우리카드는 지난 한 해 동안 32.6% 급등한 1472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카드와 국민카드 역시 같은 기간 29.6%, 14.7% 늘어난 2217억 원, 402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탄탄한
‘하늘’이라는 글자 아래 북한군이 있다. 올가미가 걸려있고 군복을 입은 사람이 보인다. 병사는 이미 산 사람이 아니다. 러·우 전장에서 북한군은 잡힐 위험이 있으면 항복을 거부한다. 죽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병사만큼 두려운 전투는 없다. 한국전쟁 막바지 고지전에서 불 뿜는 화구를 몸으로 막았다는 병사가 있다. 국가는 그것을 교본으로 죽기 살기로 싸우라고 부추긴다. 전장에서 잡히지 말고 죽으라 한다. 이미 죽어있는 사람 얼굴을 노출하고 머리카락을 잘라내는 모습도 잔인하지만, 죽음을 부추기는 국가는 하늘이 부끄럽게 잔인하다. 누구의 아들이었을 청춘의 병사는 훗날 무엇으로 기억될까. 하늘이 열린 이후 무수한 전쟁이 있었다. 병사는 전장으로 내몰리고 싸우지 않으면 죽는다. 그래서 그렇게 싸워 무엇을 얻는가. 병사가 싸워 얻는건 파괴다. 파괴를 부추긴 수령은 죽지 않는다. 어떻게 더 많은 이익을 얻을까에 관심 있다. 중동에 있는 가자지구를 보라. 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고 건물이 파괴되었는지. 그리고 아무런 일이 없은듯 터전을 잃은 사람들을 그곳에서 쫒아내려 한다. 강제 이주시키려 한다. 여기서 사람은 숫자에 불과하다. 별이 폭발하면 또 다른 별이 탄생하겠지만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는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하면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해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강조한다. 위기에 빠진 민생을 본 궤도로 올려놓아야만 그 바탕 위에 미래도약의 꿈도 차근차근 펼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올해 파주시 살림계획을 들어본다. -올해의 시정목표가 있다면? 2025년 파주시는 민생회복과 미래도약을 두 축으로 삼고‘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3대 시정목표를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민생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것이 지상의 과제라고 본다. 따라서 지난 해 시정 모토로 삼았던 ‘오직 민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민생올인(All人)’에 매진할 계획이다. ‘민생올인(All人)’은 단편적인 민생 살리기를 넘어서 삶의 최저선을 끌어올려 파주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보면
KBS의 한 현직 기자가 지난 1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불허··· 여, ‘즉각 석방’···야, ‘즉각 기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 신청을 불허하자, 여야가 엇갈린 입장을 내놨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근무 중에 자사(KBS) 기사를 보다가 기겁을 했다”며 “(보도책임자가)기계적 중립을 지킨다며 탄핵 찬반 집회를 함께 보여줘야 한다더니...이것은 최소한의 기계적 중립도 아닌 편향 그 자체였다”고 탄식했다. 이어 “전체 기사 1분 54초에 국민의힘 주장 45초, 민주당 주장 38초, 윤석열 대통령측 주장 30초였다”며 “이게 그 잘난 기계적 중립인가?”라고 썼다. 한종범 80년해직언론인협회 상임대표(전 중앙일보 기자)는 유튜브 채널 스픽스의 ‘심각한 탄핵보도 행태’ 특별대담에 출연, 탄핵반 세력에 스피커 노릇을 하는 언론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1월 23일 밤 YTN의 ‘국회 독재로 국가 위기 상황···포고령 상징적 의미’, ‘질서유지를 위한 상징적 측면에서 국회에 군 투입’ 같은 기사가 탄핵반대 세력에 스피커를 빌려준 거나 다름없다고 했다. 붉은색 바탕에 하얀 글씨로 전체 TV 화면
[ 경기신문 = 황기홍 기자 ]
지난 8일 오산천변에서 개최된 오산시 정월대보름 행사가 시민들에게 외면받는 축제로 전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축제는 영하권 날씨변수도 있었지만, 일부 부녀회 단체들과 행사직원을 제외하면 시민들은 불과 80여 명도 안 됐다. 또한 행사에 품바·각설이 공연이 들어와 음담패설이 난무했으며, 민요나 국악대신 일명 '뽕짝음악'만 흘러나오고 있는 등 고유의 정월대보름축제 의미도 무색케 했다. 행사자체가 예산낭비를 떠나 실효성 없는 축제였다는 지적과 함께, 시와 오산문화원이 준비부족과 홍보부족으로 이런 결과를 낳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날 대보름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타 지역의 대보름 행사와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고 볼거리가 없다"며 "인근 지역들은 연날리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각종 세시풍속 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이 펼쳐져 시민들의 흥을 돋우고, 부럼에서 오곡밥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등 즐기는 축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들 외 공무원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인들도 개최식이나 마지막 달집태우기 행사에만 몰려다니며 사진 연출에만 집중하는 등 보여주기식에 급급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대보름 행사는 준비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