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앙상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I Musici Veneziani)'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18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2025 신년음악회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1996년 창단 이래 베네치아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 불리며 18세기 베네치아 황금기의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연주자들은 30년 간 다져진 뛰어난 앙상블과 18세기 베네치아 귀족 살롱을 그대로 재현한 무대의상을 착용해, 관객들은 타임머신을 타고 300년 전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진행된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은 수원SK아트리움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법원이 19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하자 여당은 “안타깝다”고 밝힌 반면 야당은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초석”이라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의 구속은 12·3 계엄 사태 발생 47일 만이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현직 대통령의 구속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속 영장 발부 직후 논평을 내고 “법원의 판단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무엇보다 현직 대통령으로서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전혀 없는 점, 현재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 유무 여부, 각종 위법 행태 등 여러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직 대통령 구속에 따른 파장이 충분히 고려됐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후의 어떠한 사법절차도 아무런 논란과 흠결도 없이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구속 영장 발부는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목격한 내란 범죄의 주동자에게 맞는 상식적인 법원의 판단”이라며
“경기 북부 지역 학교에 배구팀이 한 개도 없습니다. 북부 지역에 초·중·고등학교 배구팀을 창단해 연계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은 15일 경기신문과 인터뷰에서 “학교운동부 창단을 위해 파주시와 의정부시를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며 각 시체육회장님들과 물밑 대화를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3선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은 학교운동부 창단이 역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금 경기 북부는 배구 볼모지다. 경기도 배구의 균형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위해서라도 북부 지역에 학교운동부를 만들어야 한다”며 “북부 뿐 아니라 안산시에도 배구팀을 창단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남초부와 여고부 배구팀이 생길 예정이며, 창단까지 80% 완료됐다”라고 했다. 이어 “안산 원곡중 배구팀에 졸업생이 8명 있다. 때문에 올해 팀을 창단해야 지역 연계 선순환 구조의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다. 이를 위해 안산시교육청과도 많은 소통을 했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배구 명문’ 화성 송산고 배구팀의 해체에 대해선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해 송산고 배구팀 해체가 정말 안타깝다. 송산고 배구팀의 부활이 가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2025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안양은 18일 “유병훈 감독은 2025시즌 주장으로 이창용, 부주장 김동진과 한가람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2022년 안양에 합류한 이창용은 K리그 통산 264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23년 여름부터 안양의 주장으로 임명돼 탁월한 리더십을 선보였다. 이창용은 구단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지난해 안양의 창단 첫 승격을 이끌었다.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선수단을 독려하고 고참 라인으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동료와 후배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이창용은 “올해도 중요한 주장직을 제게 맡겨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팀의 주축인 고참라인들과 주장의 무게를 나누며 선수단을 이끌겠다. K리그1에 도전하는 2025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주장으로 임명된 김동진은 2022년 안양에 합류한 후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년 연속 K리그2 베스트 11 수비수에 선정된 핵심 전력이다. 활발한 성격으로 팀 내부 화합과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며 주장인 이창용을 도울 예정이다. 김동진은 “또다시 부주장을 맡게 되어서 영광이고 팀에 책임감을 가지고 모범이 될 수 있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은 ㈜오상헬스케어(회장 이동현)와 메인스폰서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은 2023년 오상헬스케어와 연을 맺었었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까지 동행하게 됐다. 2025시즌 안양 유니폼 전면에는 브랜드 로고인 OHC가 삽입된다. 또 안양이 활용 중인 경기장과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오상헬스케어 광고물이 설치된다. 안양에 본사를 둔 오상헬스케어는 모든 질병을 간단하게 측정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Technology for Everyone'을 기념 이념으로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이다. 전 세계 최초로 코로나/독감 콤보 키트의 미국 FDA 510(K) 정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은 “안양 시민의 자랑인 FC안양의 메인스폰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FC안양의 K리그1 무대도 오상헬스케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한 우승의 순간도 기억하며 앞으로 상호발전할 수 있도록 1부 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정미(안산시청)가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미는 18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서 전은혜(인천광역시중구청)를 15-7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정미는 시즌 첫 대회서 정상에 등극, 좋은 출발을 끊었다. 8강에서 홍하은(서울특별시청)을 15-5로 가볍게 누른 김정미는 준결승서 전수인(전남도청)을 15-6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김정미는 결승서 전은혜를 상대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15-7로 승리했다. 한편 남자 사브르에서는 하한솔(성남시청)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하한솔은 8강에서 같은 팀 동료 박정호를 상대로 15-14 신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고, 임재윤(대전광역시청)을 15-8로 꺾고 결승에 합류했다. 이후 결승에서 구본길(부상광역시청)을 만난 하한솔은 치열한 접전 끝에 15-1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7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수지구 시민들이 23일간의 서명운동을 통해 모은 1만8475명의 서명 명부를 전달받고, 이 사업을 꼭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통장연합회 관계자들은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서명을 이상일 시장에게 전달했다. 수지구 통장연합회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서명운동은 이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이 시장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약 23일간 수지구 지역에서 펼쳐진 서명운동에는 수지구 11개동 1만847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명 명부를 받고 “지금까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교통담당 2차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여러차례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당위성,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된 용역 결과 등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며 “시민들의 염원인 경기남부광역철도사
12·3 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 18일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후 2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공수처에서는 주임 검사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했던 차정현 부장검사를 포함해 검사 6명이 출석했다. 윤 대통령 측에서는 검찰 특수·강력통 출신인 김홍일·윤갑근·송해은 변호사를 비롯해 석동현·배진한·차기환·김계리·이동찬 변호사 등 8명의 변호인이 나왔다. 양측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하고 내린 후속 조치를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일으킨 폭동'으로 볼 수 있는지를 두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이 무장한 계엄군으로 국회를 봉쇄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주요 인사 체포조를 운영했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 서버 반출을 시도하는 등 내란 혐의가 입증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이미 구속기소된 군 사령관들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끌어내라",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서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받았다고 진술한 점 등을 근거로 제
여야의 협상이 불발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내란특검법) 수정안이 17일 밤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표결 직후 곧장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며 또다시 국회는 거부권 정쟁에 갇힐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11시 20분쯤 속개된 국회 본회의에서는 민주당 등이 제출한 내란특검법 수정안이 재석의원 274인 중 찬성 188인, 반대 86인으로 처리됐다. 앞서 여야는 각각 발의한 12·3 비상계엄 관련 법안을 두고 이날 오후부터 본회의 속개 전까지 7시간이 넘는 마라톤협상에 나섰으나 최종합의를 이루진 못했다. 민주당은 협상 불발에도 국민의힘 특검법안 내용을 적극 반영한 수정안을 본회의에서 보고·처리하며 이탈표 유도는 물론 국민의힘의 ‘시간 끌기’ 전략 차단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수정안은 특검법의 제목을 ‘내란·외환 행위’에서 ‘내란 행위’로 변경하고, 수사대상을 기존 특검법의 11개에서 국민의힘이 요구한 5개로 축소했다.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국회 기능 마비 시도 혐의 ▲중앙선관위 기능 마비 시도 혐의 ▲정치인·공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2·3 계엄 사태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언론사 장악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다. 17일 공수처는 허석곤 소방청장과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 이영팔 소방청 차장을 각각 지난 14일, 16일, 이날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계엄 사태 당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후 허 청장에게 경향신문, 한겨레, MBC 등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이들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시를 내렸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지난 13일 허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요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할 때 소방청이 협조해라는 (이 전 장관)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경찰청 쪽에서 (단전·단수)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소방청) 차장과 논의했지만 단전·단수는 우리(소방청)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것으로 판단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이 사건 관련 경찰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